【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6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위치한 한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층짜리 창고 건물이 전소되면서 발생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아 시민들의 119 신고가 빗발쳤다. 신고를 접수한 김포소방서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7분 만인 낮 12시 47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신속한 대응으로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시 17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김포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류리 창고 화재 발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며 추가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수 박용철은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군민들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염원을 담아 등번호 80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를 진행했다. 등번호 800번은 고려천도 800주년인 2032년에 맞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개관을 목표로 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남한 유일의 고려 수도였던 강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시구 행사는 전국 야구팬들에게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향한 강화군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유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수 박용철을 비롯한 강화․옹진․가평․연천 4개 지자체는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 우선 정책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돼 왔으며, 최근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에서도 배제된 현실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군수들은 “강화, 옹진, 가평, 연천은 인구감소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인해 열악한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추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정책 목표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대남소음공격과 방사능 괴담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과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 등 열악한 지역 상황을 감안할 때, 국가사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인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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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홍보에 나섰다.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는 강화군 수산물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 그리고 농협, 축협, 수협, 인삼조합,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과 지역 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적으로 모이는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지역 내 각 조합 대표들이 지역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강화군 수산물이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강화군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다가오는 8월 휴가철에는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지난 9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올카페’에서 인천 지역 6인조 ‘블루진밴드’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음악으로 날리는 썸머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정됐던 공연은, 삼삼오오 나들이 온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됐다. 이날 공연은 현란한 밴드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했다. 블루진밴드의 리더이자 사회를 맡은 김선엽 단장은 “블루진밴드는 인천 지역에서 자선봉사, 공연, 기부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로 올해로 15년째 활동 중”이라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멤버들 덕분에 서로의 미묘한 신호만으로도 완벽한 음률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인근 주민 원 모 씨는 “저 역시 섹소폰과 에어로폰을 연습하며 지역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블루진밴드와 장소를 협찬해준 ‘올카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구월동 ‘골든팝 카페’ 대표 공 모 씨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한 이번 썸머버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이 수도권 내 교통 소외 지역인 강화군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국회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직접 만나,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주민 이동권 보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M버스 신설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교외 지역으로, 군민들이 서울 도심과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M버스 노선 신설이 매우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안이 조속히 성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설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은 2025년 1월을 목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 등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자료 제출과 설명을 반복하며 적극 지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군에서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역과의 원스톱 연결을 통해 KTX 등 철도 이용도 편리해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 출신의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강화읍 옥림리 거주)"가 지난 7월 독일 라인-루르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8월 4일 김수연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격려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수연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초,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화의 딸이다.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공직자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큰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김수연 선수를 격려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고,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쾌거는 강화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30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시작된 유튜브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강화군 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 같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말, 일부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면서 '방사능 괴담'은 빠르게 확산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 기관에서 해양 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정밀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방사능 낙인'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경제 피해는 수치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내가어촌계가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의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나 감소했다. 방문객 수도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전국 중등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주요 경기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7월 28일 경기 일정 오후 5시: 경기남양주시티 vs 서울금천구FC 오후 6시 20분: 충남신평중 vs 경기능곡중 7월 29일 경기 일정 오후 6시: 천안북구축구센터 vs 서울금천FC (중등유스컵) 오후 7시 20분: 충남예산중 vs 서울신림중 실시간 경기 중계 안내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채널명: 우리방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