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12일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공감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구 복지예산은 3,214억 9천 3백만원으로 지난 해 대비 26억 5천만원이 증가해 구 예산 대비 58.61%을 차지 한다고 밝혔다. ‘함께 잘 사는 계양’을 목표로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 > 모든 구민이 잘 살고 행복하게 만든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올해부터 노인이나 한부모를 포함한 수급자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모두 이달부터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단, 노인이나 한부모 수급권자 중 연소득 1억원 또는 9억원 초과의 재산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으로 미혼도 주거급여 대상, 계양구는 올해 취학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저소득층 만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만30세 미만 미혼자녀의 경우, 부모와 동일 가구로 인정돼 주거급여를 별도로 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사회=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8일‘더샵 부평’민간임대사업자를 통해 임차인 모집 공고를 내고, 민간임대아파트‘부평 더샵’3,578가구를 공급한다.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더샵 부평’은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서 아파트 28개동에 5,678가구를 조성하는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다. 금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은 3,578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란 주택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매수하여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8년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더샵 부평’은 2007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되었고, 2009년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되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었던 곳이다. 2015년에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방식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방식으로 변경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더샵 부평’민간임대사업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더샵 부평’임대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체 가구수의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