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마을주택관리소가 원괭이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인천 동구 만석부두로 1-12)으로 자리를 옮긴다. 28일 구에 따르면 현재 금곡동 배다리 부근에서 운영 중인 마을주택관리소 건축물의 무상임대 사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에서 지난 9월 만석동 원괭이 새뜰마을사업 구역 내에 신축한 주민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주택관리소는 노후 저층주거지 주택의 노후화 방지를 위한 집수리 지원과 주거불편 요인을 해소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지원 서비스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한 동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올해까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1,400건, 집수리 교육, 무인택배함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 취약계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서왔으며, 내년에는 주민의 자력보수를 위한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23일 전국 2만 6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로부터 동구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다. 동구는 내년 1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기존 권역형 3개동에서 기본형 11개동으로 확대 개편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 및 간호분야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공사회복지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인사 및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 양양에 기여한 바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동구는 구의 역점 사업인 ‘노인 품위유지비’가 '2020 경인히트상품' 지자체 부문 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를 심사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동구와 4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 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추진한 노인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편적복지 실현 , 노인 건강 증진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효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희 경인히트상품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편적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시상식에서 “고민과 정성을 쏟아 준비하고 추진했던 우리 구정 사업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무척 기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동구의 품위유지비 사업은 올해 첫발을 막 내딛었을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채찍 삼아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욱 좋은 정책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동구가 최근 중앙정부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에 160조 원을 투자하고 인천시에서도 인천형 뉴딜에 12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허인환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구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실 ․ 국별 발굴현황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가상·증강현실 인터랙티브존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대면 기부문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하수관로 수위감지 시스템 구축 ,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 등 동구 지역 특성에 맞는 1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총 170억 원의 국·시비 예산확보를 목표로 ‘한국판 뉴딜’과 ‘인천형 뉴딜’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동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 지원, 내년도 주요업무와 병행 추진, 수시로 추가 사업 발굴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및 인천시의 뉴딜정책 관련 동향을 살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관행적인 행정업무 처리에서 오는 업무상의 오류를 바로잡고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자료로 ‘업무 길라잡이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구에 따르면 감사사례집은, 업무별 주요 지적사례, 적극행정 면책 및 사전 건설팅감사 소개 , 공공분야 갑질 사례 , 관계 법령 및 규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잘못된 관행과 부주의에서 오는 반복적 실수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행정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구에서 시행한 자체감사에서 드러난 잘못된 업무처리 사례와 타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지적사항을 예산․회계, 시설공사, 사회복지 주민등록 등 업무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엮어 정리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과거로부터 배워,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적극행정으로 발전해 우리 주민들을 웃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잘 몰랐기 때문에 반복됐던 실수를 줄여 향상된 업무 능력이 보다 질 높은 대주민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책이 충실한 업무 지침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복지=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미추훌구에서 발생한 이른바 ‘라면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를 확인해 관련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 대상은 보육시설 영유아 아동 전체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아동 및 가족,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돌봄 아동 등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양육시간이 늘어나고 외부와의 교류가 적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소외, 학대 등 각종 문제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돌봄 실태에 대한 방문조사 실시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 점검을 병행하며 지원이 필요한 소외 또는 학대 위험 대상자를 탐색하는 한편 각 보육시설 등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처한 상황을 다시 한 번 제대로 파악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감으로써 가슴 아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