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를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어유정항에서 윤종호 청장, 경인북부수협 이만식 조합장, 매음어촌계 어업인 등과 함께 어유정항 기능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갯벌퇴적으로 인한 어선 접안 불편사항과 어항내 유휴부지 이용 현황 등을 확인했다. 유천호 군수는 현장에서 ▲준설 및 선착장 설치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어구 수리장 포장 및 주차장 확·포장) ▲소형어선 인양기 교체(10톤형) 등 사업비 114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어유정항은 석모도의 남쪽 끝에 있는 국가어항으로, 인근 어선의 피난항 기능, 해양교통 및 관광기능을 담당하는 종합어항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수산물직매장(연면적 993.86㎡, 29개 점포)이 준공되고, 진입도로 개선사업으로 접근성도 편리해져 어항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유정항은 관내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호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강화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과 함께 관내 전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용수공급 시스템을 구축됐다고 밝혔다. 18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이수근 강화옹진지사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한강물 공급사업 준공을 환영했다.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718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2개소, 양수장 17개소, 송수관로 78km 등을 구축해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한강물 하루 공급량이 5만 6천 톤으로 대폭 늘어나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한편,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를 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24시간 공급체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되는 ‘한강물 강화전용 송수관로 사업’이 농림부 농업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의 기본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삼산면 매음리 일대에는 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관개개선사업이 기본계획을
강화군은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곽재석(35) 주무관이 ‘2021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건축사(建築士)는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감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건축분야 최고 기술자다. 곽 주무관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학위 소유자로서 지난 2013년부터 강화군청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평일에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일과 후와 주말에는 건축사 공부를 계속해왔다. 곽재석 주무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2천20억 원을 상반기에 푼다. 군은 신속 집행 대상 사업비 3천665억 원 가운데 55.1%인 2천20억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의 체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매주 실적보고회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내실을 다진다. 또한 ▲화개정원 및 전망대 ▲강화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산·관청 근린공원 ▲지혜의 숲 도서관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업별 공정과 집행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신속 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집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입찰·각종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금액 한시적 확대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 ▲국가 보조사업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 지원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활용해 속도감 있는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복안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
강화군은 오는 23일부터 인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도 당분간 1단계를 유지한다. 군은 지난달 12일 이후 관내에서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군민들의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기관단체 등 자발적인 방역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고위험시설(유흥주점, 단람주점)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최소 1m)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대장작성) ▲시설 소독 환기(대장작성)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등이다. 또한, 관내 주요시설에 방역을 강화하고 SNS 등을 이용한 예방수칙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수 있는 만큼 경미한 증상이라도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관찰하고,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면 콜센터(☏1339)나 군 보건소(☏032-930-4023~5)로 전화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 인천 = 차홍배기자 】 강화군이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56억 원의 예산(국비 80%, 지방비 20%)을 확보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장들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각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비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당초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강화군이 특수지역 개발사업의 우수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예산 5억 6천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이 추가적으로 반영됐다. 군은 2020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교동 화개산 전망대 ▲초지관문 경관개선 ▲석모도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20개 사업에 사업비 151억 원(국비 120억 원, 지방비 31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교동 화개산 전망대 76억 원(국비 60억 8천만 원, 지방비 15억 2천만 원)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51억 9천5백만 원(국비 41억 5천6백만 원, 지방비 10억 3천9백만 원) ▲초지관문 경관개선 5억 원(국비 4억 원, 지방비 1억 원
[우리일보 = 차홍배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기 소유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도 생활안정자금 50만 원을 긴급하게 지원한다. 군은 그동안 자가 소상공인에게는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여파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자가 소상공인에게도 군비로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해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0. 9. 9) 현재 관내에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본인 소유 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서는 다음달 8일까지이며, 군청 경제교통과로 우편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받는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매출에 직접적 타격을 받드면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