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4일과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계양구와 부안군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인연으로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번 일정 동안 ‘제10회 부안 마실축제’에 참석하고 부안군의 우수 시설 현장을 방문해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야 한다고 말해왔다. 부안에 도착한 윤환 구청장 일행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 부안스포츠파크를 방문했다. 부안군의 공원․체육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계양꽃마루 부지 내 조성을 구상하고 있는 체육 단지 등 계양구 여가․체육시설의 특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권익현 부안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 단체장은 향후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부안군 관계자들을 다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4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동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4일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 이래 처음 열린 이번 행사로 지역 내 21개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생활용품 등 70여 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 기업체 관계자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직원들은 제품의 홍보 및 판매와 샘플 체험, 시음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남동구는 앞으로 이번 행사에서 나타난 미비점들을 보완해 명절이나 소래포구 축제 등에서 ‘이동마켓’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홍보, 판매, 마케팅 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제품 인지도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3.15~10.15)에 앞서 최근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였다. 안전총괄과장을 주축으로 한 조사반은 이 기간 산사태, 급경사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7개 분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간석동 1-739 일원과 동신빌라 옹벽 급경사지,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 등 7곳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 안전시설 점검·보강과 사전 통제 및 대피계획 등 선제적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구는 급경사지 및 방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우기 전 정비를 완료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이달 초 서창2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시설과 자동제어 시스템 상태 등 수방 자재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는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만큼 세심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각종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4일 인천종합터미널 운영사업 수급업체인 터미널네트워크 대표 및 근로자와 3자 합동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도급사업으로 운영 중인 터미널네트워크 직원들의 직장 내 근로환경 개선과 상호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인천종합터미널 3자(공사ㆍ수급인ㆍ근로자대표) 협의회를 개최했고, 회의가 끝난 후 사업장 주변 환경도 깨끗이 정화하고 직원들의 건강도 동시에 챙기고자 플로킹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 일정에 따라 약 1시간에 걸쳐 인천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주변과 중앙공원을 함께 걸으며 인근 도로변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어지럽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 김양정 육상교통본부장은 “이번 3자 협의회 및 플로킹 캠페인을 계기로 공사와 수급인 간의 유기적 친밀관계 형성은 물론 최근 언론보도 관련 부정적 이미지가 쇄신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등 ESG 경영전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킹이란 ‘ploke(줍다)+walking(
【訃告】 ▲강남규(인천나은병원 의무원장)씨 모친상 ◆ 5일(금) 오전, 빈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5월7일(일) 오전 7시30분, ◆ 천안공원묘원, 1544-447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5일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하는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빛 소화기 체험, ‘나는 일일 소방관’ 소방복 입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주택용 소방시설 알아보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병운 서장은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개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주재로 전체 15개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발표와 향후 개발절차 및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한 관련 부처의 답변과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은 신규 국가산단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87.7km)과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23.7km)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 물류 이동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벌교~고흥읍~도양읍을 잇는 철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미래 우주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와 발사체 관련기업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4일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인 ‘제67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가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 전남 선발대회’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기간에 개최됐으며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전남 선발대회’에는 14명의 후보생들이 참가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대회에서 김수지(25. 서경대 공연예술) 씨가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박나연(27, 중앙대 무용 졸) 씨가, 미(美)는 임지원(21. 전남대 성악) 씨가 수상했다. 미스 전남 진선미는 보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성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이번에 선발된 미스 전남 진선미를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향 보성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오는 7일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보성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남해서부 전해상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연안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치안 현장 안전관리 대응 실태점검에 나섰다. 또한 고흥, 광양 지역 등은 경찰서 과장들이 현장을 찾아 일선 현장 안전관리 대응 실태와 긴급 상황 태세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와 경비함정 부두를 방문해 업무 현황 청취와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을 보고받고 어선 밀집 지역인 국동항을 방문해 연안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취약 개소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순찰해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연휴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주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당초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이번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또한, 드론 500대를 활용 다양한 지역이미지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은 이날 토요일 오후 8시 기준 초속 10m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야외 드론 비행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개막식 및 첫 공연을 오는 13일 토요일로 연기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야외 드론비행 조건에 의하면 공연 4시간 전부터 비가 오거나 항공안전기술원 안전 권유사항인 바람이 초속 5.5m이상 부는 경우 드론쇼를 취소하게 된다. 다만,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