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두손바이옴(대표 김명훈)은 서울대학교 정가진 박사가 발견한 유산균 유효성분인 대사산물과 엑소좀 성분을 담은 '에피바이오틱스'를 특허 출원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엑소좀은 동물세포 뿐만 아니라, 식물세포와 미생물에서도 분비돼 식품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또한 신약개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약물전달 시스템(DDS)에 융합 및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차세대 신약성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두손바이옴 부설연구소는 엑소좀이 변형되거나 파괴를 최소화하여 분리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소좀은 대부분 단백질 또는 작은 분자로 구성되어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엑소좀 변형이나 파괴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전해졌다. 한편, 두손바이옴 김명훈 대표는"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연결되는 다양한 유산균 제품에 에피바이오틱스라는 상표명을 사용하여 엑소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중대본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만이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 상황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전문가 권고 5월 8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뿐 아니라 코로나19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간호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2명도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코로나 최전선에서 수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이 일상을 완전히 되찾게 됐음을 선언했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하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3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지난 2월부터 과목별 이론 및 기출문제 강의 수업을 진행했고 시험 2주 전 다빈도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 풀이와 핵심을 요약한 족집게 반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균 98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한 청소년은 “미추홀구 꿈드림에서 매일매일 집단수업에 참여해 기본을 튼튼하게 다졌고 부족한 과목은 일대일 맞춤 학습지도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제2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728-6845)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0일 최근 단지 내 조경시설 일부가 전도된 용현동 소재 아파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 헬프미 안전점검단 조태희 기술사(토목 및 건설안전분야)를 점검 및 자문위원으로 선임하고 시공자, 감리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이 진행됐으며 사고의 원인 분석 및 보수·보강을 위한 시공 방법 선정 등을 논의했다. 조태희 위원은 “조경 구간에 대한 배수 조치 보강이 필요하다”라며 “기시공된 조경블록이 전도돼 사고가 발생한 만큼 면밀한 구조계산을 통해 재시공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라 주요 건설 현장 3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기술사와 함께하는 주택 건설 현장 민·관 합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8일 김정헌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52인이 중구 제1청 본관 앞에서 홍보 피켓을 손에 들고 APEC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하며,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지난 2일 신흥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개항동 주민자치회,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도 릴레이 지지선언을 진행하였으며, 중구청 직원과 동 자생단체들도 차례로 릴레이 지지 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세계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국제 행사를 충분히 경험한 인천이야말로 2025 APEC 유치 최적의 도시”라며 “릴레이 지지 선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현지에 ‘K-금융’을 더욱 알리고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이 금일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K-Finance Week’는 국내를 대표하는 금융그룹(KB금융, 하나금융.증권(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보험사(삼성화재, 한화생명, KB손해보험) 등 7개 금융사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금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메인 행사인 ‘한국계 금융사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 7개 금융사의 개별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행사의 전체적인 운영은 KB국민은행이 주관한다. 금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계 금융사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이하 ‘투자 포럼’)’에는 국내 금융사를 대표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루흣 빈사르 빤자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지난 10일 중구 제1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제52회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관내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년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해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당부하면서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열정을 가지고 즐기며 경기에 임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니,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휘 발휘해 본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도 “지역 체육인들의 입지를 높여 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을 지켜보며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소년체전은 2023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며, 울산종합운동장 등 46개의 경기장에서 36개의 종목이 펼쳐치고, 약 18,0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에서는 신광초등학교 외 9개 학교에서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과 국립수목원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단합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노정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서로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업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준데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0만 전남도민이 화합하는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월 11일 오전 9시 완도군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채화됐다. 완도군은 설군(1896년) 이래 처음으로 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채화된 성화는 주 선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초헌관), 허궁희 완도군의장(아헌관), 김정선 완도군교육장(종헌관)을 거쳐 최초 성화 주자인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에 의해 성화 봉송 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261.4km 구간에서 주자, 차량, 선박 봉송이 진행된 다. 성화 봉송은 차량 봉송과 주자 봉송, 선박 봉송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자 봉송은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 주자 8명 등 주자 10명을 1개 조로 편성해 12개 읍면을 순회한 후 5월 11일 오후 5시 30분 완도군청 앞 광장에서 안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대회 개회식 날인 5월 12일 오후 4시 30분쯤 군청 앞 광장에서 성화 출발식을 갖고,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완도를 빛낸 선수 4인에 의해 최종 봉송 및 점화가 이뤄진다.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육상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800m 오혜원 선수는 2분16초09의 기록으로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남자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 선수는 16m19을,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 선수는 55m29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으로 익산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