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3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지난 2월부터 과목별 이론 및 기출문제 강의 수업을 진행했고 시험 2주 전 다빈도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 풀이와 핵심을 요약한 족집게 반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균 98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한 청소년은 “미추홀구 꿈드림에서 매일매일 집단수업에 참여해 기본을 튼튼하게 다졌고 부족한 과목은 일대일 맞춤 학습지도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제2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728-6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