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3일 인천시교육청 잔디정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4회 교육감배 어린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도입한 ‘탄소 감축을 위한 채식선택급식’이 학교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기획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채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참가 신청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팀이 본선에 출전해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채소 모여 밥만두와 카멜레온 에이드’ 요리를 선보인 인천청람초등학교(최연정, 최은정, 박지애)의 ‘요리하는 마법사들’ 팀이 수상했다. 밥만두는 채소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라이스페이퍼를 만두피로 활용했다. 절인 레몬과 탄산수를 섞은 음료에 적양배추 끓인 물을 부으면 보리빛으로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에이드는 ‘요리하는 마법사’라는 팀명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단짝단짠팀(이음초등학교 이하율,황인우,김은수), 우수상은 쉐프프렌즈팀(이음초등학교 문가은, 이하랑, 전하율)과 비건쓰리즈팀(서운초등학교 백정연,박예인,서정우)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채소를 활용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3일 행복교육세상봉사단이 주최하고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가 함께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행사에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지구가 필요하고, 생성형 AI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이 필요하다”며 “인문학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루원중학교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인간과 자연을 넘어 AI와 함께 공존하는 시대”라며 “자기만의 생각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읽기·걷기·쓰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질문과 상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은 조직경쟁력의 원천이며 조직의 운명을 좌우한다. 한 건의 부패사건만으로도 그동안 쌓아 온 제도와 조직에 대한 신뢰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외부의 침략이 아니라 공직자의 부정부패로 인한 민심의 이반”이라고 하셨다. 지난해 말 현재 2,249만명의 가입자와 642만명의 수급자를 관리하고 890.5조를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의 구성원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지켜야 할 제일의 가치인 청렴의 중요성을 이미 200여년 전에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가르쳐 주셨다. 모든 공공기관이 전사적으로 부패 방지 정책을 추진하고, 제도 개선 및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심심치 않게 언론에 공직자의 비리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 그만큼 공직자의 청렴과 윤리 실천은 힘든 과제인지도 모른다. 필자가 속해있는 국민연금공단은 부정부패 방지 및 윤리경영 실현을 위하여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2021년 12월에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였고, 헬프라인 운영을 통한 채용 비리 등 6대 비위행위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비위행위 발생이나 조짐이 현저한 경우 ‘공직기강 주의보’ 발령을 통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지난 10일 인천 서구 승학로 소재 마포깡통구이(대표 김진길)후원기업 제 77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구위원회 김종덕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마포깡통구이 김진길 대표, 인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기업 제 77호점으로 선정된 마포깡통구이를 경영하는 김진길 대표는 인천지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하여 CMS후원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 하기로 약정하였으며, 후원기업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배건율 외 22명이 참가하여 총 20개(금 11, 은 4, 동 5)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남체육중⁃고 육상의 저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배건율(고3) 선수는 200m,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00m에서 47초 27을 기록하여 대회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최지선(고3) 선수는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고 이다원(고1) 선수는 1학년 임에도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새로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도약경기인 높이뛰기에서 정현담(중2) 선수는 1m 80cm를 뛰어 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체육중⁃고는 육상 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여 명실상부 육상의 매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6월 4일터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2023. 제5회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전남체육고 배건율(고3), 조윤서(고3), 최지선(고2), 이은빈(고2), 이다원(고1)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체육고등학교 김형민 교장은 “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팔마중학교(교장 김병순) 배구부가 지난 7일 충북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16세 이하 결승에서 2-1(15-25 25-13 15-11)로 문일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은 2002년 팀 창단 후 처음이며, 이번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의 쾌거 또한 이루었다. 2023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서도 문일중과 맞붙어 예선에서 한 차례 경기를 내어주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나 최종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결승 모두 승리하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은 김민제(3년·레프트), 세터상은 김우찬(3년)이 받았다. 박정환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진범 코치는 “춘계대회 때는 문일중에 졌다가 결승에서 이겼는데 이번에는 예선에서부터 이기고 올라왔다”면서 “주전 세터인 김우찬이 재활을 마치고 가까스로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복귀하면서 주전과 후보 세터를 골고루 기용하며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대진운이 좋았다. 물론 선수들도 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하고 대회도 잘 치른 결과”라면서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조용필의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가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 시작 전 이모저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5월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전날인 11일 오전에는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채화식을 가졌으며,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 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새로운 지평을 향해!'라는 주제로 한 공연과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완도를 빛낸 4인의 체육인으로, 前 WBA 세계 챔피언 김봉준 선수를 시작으로 現 광주은행 역도부 고광구 감독, 現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 이양재 선수에 이어 2021년 PGA 챔피언스 투어 한국인 최초 우승, 대한민국 골프계의 산증인 최경주 선수가 최종 점화 주자로 메인 무대에서 골프 스윙으로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 “설군 이래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해남문화예술체육관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어 오늘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전남도 주최, 해남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엔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과 도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선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가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기념식에선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시군 가족센터가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해 백옥팔찌 만들기, 꽃누르미(압화) 카드 만들기, 전통차 시음 및 다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남군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 연구소와 청년창업 피우다공방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다양성의 시대에 가족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고, 결혼, 혈연으로 맺어진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