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박민협 인천연수구의원(송도2,4,5)은 최근 송도 갤러리율 측에서 소장 중인 김미숙 작가의 작품 '무릉도원'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도서관에 전시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행사를 기획한 박민협 의원을 비롯해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이자 IGC재단 사외이사,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박정수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형은 연수구의회 의원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갤러리율 최유주 대표와 작품의 원작자인 김미숙 작가, 재단 직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를 졸업한 박민협 의원은 송도의 문화 발전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송도의 갤러리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는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현주 사외이사의 가교역할로 그림이 설치되기까지의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서관에 전시된 '무릉도원'은 국내 손꼽히는 옻칠화 작가이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김미숙 작가의 작품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가좌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9470호 EM, 환경을 살리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10일부터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 청소년활동 선택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프로그램에 대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이번 활동은 EM의 원리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EM 활용법으로 발효액, 물비누, 알로에수분크림 만들기 활동을 한다. 또한 나만의 환경 실천공약 세우기 및 환경보호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3세 청소년 15명,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15일(월)부터 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gajwago@naver.com), Fax(032-580-1195)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032-580-1190)로 문의하면 된다. 가좌청소년센터는 “환경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올해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6월~7월(2개월간) 실시한다. 건협인천 지부에서 실시하는 올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사회공헌 건강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인 자로서 국가유공자 등 본인, 배우자, 국가유공자 등 본인 기준 직계 존·비속 1촌 이내(단 독립유공자는 손녀까지 가능)이다. 국가유공자 등 본인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 후유 의증 환자, 참전유공자 등이 속하며 장기복무제대군인은 검진대상에서 제외(보훈공단-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보훈병원에서 감면)된다. 올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소변·혈액,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통풍, 관절염, 흉부X-선 촬영, 골밀도, 구강, CEA 등(내시경 등 제외)이 있으며 협회와 사전 협의된 건강검진 항목 외의 추가 검진 항목을 희망할 시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된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반려견 교실, 실버요가 등 다양한 시민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17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들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총 8개로, 반려견 행동교정 및 훈련을 위한 반려견 교실,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요가, 야생화공원과 허브를 활용한 정원교실, 천연세정제·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가정용품 제작교실 등이다. 올해는 특히 화훼장식 및 조경기능사 취득과정을 신설해 문화교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요가교실도 신설했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9천명의 주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17일 국세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상록 인천경기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산업현장에 맞는 국세행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승호 경인서울식품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는 지난해 가업승계 상속 공제대상 및 공제액을 대폭 확대해 기업승계 환경을 개선했으나 가업증여 과세특례 기간에 대한 개선이 미흡해 기업의 세금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업 증여 재산에 대해서도 상속과 동일하게 20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진공으로부터 재기자금을 지원받아 재기를 준비중인 중소기업인은 과중한 세금부담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이광근)는 17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ISO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경영시스템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창업보육센터가 상호 협력해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ISO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ISO 인증심사 및 교육 등 수행, 주요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교육·훈련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ISO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김준동 교수가 투명한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시각 기능을 닮은 유연하고 투명한 시각 인지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 광수용체 (Artificial Photoreceptor)는 사람의 눈의 기능을 모사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외부의 전력 없이 동작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환경 유해인자인 자외선을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를 만들고 동시에 가시광 영역의 빛은 투과하여 투명하면서도 인간 감지 범위의 빛에 동작하는 양방향 기술이다. 자외선을 흡수하여 광기전력 (Photovoltaic)을 발생하여, 전기를 스스로 공급하며, 사람의 색인지 (Color configuration) 범위를 감지하는 능력을 발현한다. 또한 넓은 광시야각 (Wide field-of-view)의 150o 측정 범위는 인간의 눈의 시각 범위 (105o)를 크게 능가하는데, 이러한 광시야각은 휴먼 인터페이스에 활용돼 정보의 획득과 처리를 매우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투명한 빛-전기에너지 교환 기능을 기반으로 투명한 소자에서 여태껏 가장 빠른 응답 특성(1/1000 초 이하)을 보고 했으며, 휴먼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자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도서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멸 고위험지역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서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권 내 쉼터를 조성하여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쉼터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목, 초화를 식재하여 운동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교동면 난정리 일원과 삼산면 석모리 삼산 저수지 일원 2개소로 약 7,500㎡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수렴했다. 특히, 난정리 쉼터 대상지는 조선시대에 놋그릇을 만들던 곳으로 갱기미(놋그릇) 동산이라 불렸다며 “난정 갱기미 쉼터”로 이름을 짓는 등 주민들의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 소멸에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시대의 변화에도 늘 중요한 먹거리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와 남미 베네주엘라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해 조선통신사였던 조엄 선생에 의해 1763년에 들어왔다. 고구마는 1970년대까지는 구황작물로 부족한 식량을 대신했으나, 2000년대부터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구마는 미국의 식품영양운동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에서 건강식품 10가지 중에서 첫 번째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일본의 장수도시인 가고시마의 노인들도 장수의 비결로 고구마를 꼽기도 했다. 고구마는 영양가도 높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속노랑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어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륨이 많아서 혈압을 낮추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구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강화군은 지역 토양과 환경 맞는 “강화속노랑고구마”로 2001년 상표를 등록해 농가별 재배기술 및 품종의 순수성을 지키고 확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나은병원 영상의학팀 김동진 방사선사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2회 미추홀 국제학술대회에서 ‘변형된 어깨 축방향 검사 제안: 방카르트 병변(Bankart lesion) 중심’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방카르트 병변은 슬랩 병변과 달리 관절와순의 아래쪽과 앞쪽이 손상되는 병변으로 ‘전하방 관절와순파열’이라고도 한다. 방카르트의 원인으로는 팔을 짚고 넘어질 때, 외상으로 인해 발생 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젊은 연령인 10~20대에 어깨불안정성을 경험하면서 발생한다. 방카르트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습관성 탈구로 굳어져 수술적 치료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방카르트 병변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비싼 MRI 검사를 통해서만 어깨 관절와순을 확인하여 진단이 가능하다. 단순 X-ray 검사로는 놓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새로운 촬영법을 개발하기 위해 김동진 방사선사는 연구를 시작했다. 김동진 방사선사는 먼저, 인간대상연구를 위해 2021년 10월 28일 나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외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