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와 목포동초등학교·목상고등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총사업비 251억 원을 들여 목포동초와 목상고에 대한 그린스마트스쿨 개축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두 학교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을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로 탈바꿈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사업이 진행돼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형 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놓고, 중앙일보가 5월 18일 "주차장 무너진 검단아파트 LH 전관특혜가 부실 불렀나" 보도에 대해 LH는 관련 법령에 따라 설계.감리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선전과정에서 위법.부당행위는 없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장에서 지하 주차장의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에 대해 중앙일보는 경실련의 수의 계약과 수주로비 방식으로 비판받아 온 종합심사 낙찰제로 낙찰자가 가려져 문제의 소지가 있다라며, 전관특혜로 수주한 설계 감리 업체가 적법하게 업무를 처리했을지 의심과 사고 난 곳에서는 70%가량의 철근이 누락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9일 “자체조사 결과 30여 곳에서 철근이 누락됐다며 시공사 잘못을 인정했다"며, "붕괴했다는 것은 구조 계산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시공책임형 CM방식이라도 시공사가 구조계산을 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반박했다고 전했다. 이에 LH측은 "건축설계용역 선정에 있어 경쟁(공모)방식으로 당선 업체를 선정하여 해당 업체와의 계약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안전한 물김 생산 환경 조성을 통한 수출 주도형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 후보물질 및 부가장치 개발 연구용역’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판식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강형구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장, 박연환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장, 수협중앙회 부대표, 고흥군수협장, 해남군수협장, 진도군수협장, 신안군수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진행한 신규 김활성처리제 후보물질과 부가장치 개발 성과 및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하남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유기산계 활성처리제는 현장시험 결과 기존 활성처리제보다 약 2.5배 효능이 높았고, 전해수계 활성처리제는 사용이 편리한 분말화 제품으로 개발 완료했다”며 “2차년도에는 개발한 제품의 개선사항을 보완해 효과가 좋은 활성 처리제를 양식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과보고회에 앞선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간담회에서 “어업인의 40년 묵은 숙원을 해소하도록 효과가 뛰어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우리나라 김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의 현장 어려움 해결 방안을 함께 구상했다. 이어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와 교육형 온실, 임대형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운영과 농산물 생산 과정을 살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난해 11월 준공해 현재 9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이론부터 경영형 실습까지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을 이수한 11명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 직접 토마토 등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애 입주한 이 모 씨는 “연간 45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며 “최근 7개월 매출액이 인당 약 8천만 원에 달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하게 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현장에서 최첨단 농업기술을 배우고 직접 경영까지 하는 청년 농업인의 당찬 도전에 찬사를 보낸다”며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서남권 산업단지와 관광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를 중심으로 한 무안, 신안, 함평, 완도 등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용지 기업 수요 및 투자유치 가능 부지 현황, 관광 분야 투자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군별로 ▲목포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해남군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영암군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무안군 항공특화산단 조성 ▲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 기업유치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 ▲완도군 신지해양레저리조트 조성 ▲진도군 군내 일반산단 조성 ▲신안군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을 발표·공유했다. 전남 서남권은 섬과 바다, 갯벌 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지닌 곳이다. 하나카드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한해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실적 증가율 전국 1위를 보인 지역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관광 분야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미래농생명·서남해안관광 등 2024년 현안 국고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에게 전남도 현안 사업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업은 미래 농생명 융복합화 사업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2024년 18억 원)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25억 원) ▲향토음식진흥센터(한식진흥원 부설 센터) 설립(총 150억 원 중 2024년 5억 5천만 원)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신성장 동력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발판 마련을 위해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5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총 495억 원 중 2024년 15억 원) ▲그린수소 저장·운송 핵심 기반시설 구축(총 280억 원 중 2024년 21억 원)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2024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고흥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산단에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순천 율촌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구축키로 확정한 상태로, 향후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면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 건설 계획을 내놓는 등 전남에 우주발사체 제조시설 투자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우주 발사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주 관련 기업과 협력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국가 우주 개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전남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여순사건 진실규명 속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홍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주요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신속한 사실조사 추진 동참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참여 협조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도민 서포터즈 모집·운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시군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엔 광양시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 확대 지원’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 후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 및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시군 간 현장소통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여름철 어선의 활발한 조업 시기를 맞아 선저폐수(선박 바닥에 고인 기름과 물이 섞인 폐수)와 폐윤활유, 폐플라스틱 및 폐그물과 같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저폐수는 적합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바다로 배출이 허용되고 있으나 기름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일부 어선에서 오염물질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고 교체한 폐윤활유를 폐유통과 함께 항·포구 등에 무단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어민 출입이 많은 어선협회, 수협급유소 등에 적법 처리 홍보물 배부 홍보 ▲조업 중인 어선 대상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지 해상 안내방송 ▲소형어선(10톤 이하) 선저폐수 무상 수거 지원 ▲윤활유 실명제 등 폐윤활유 적법 처리 유도 ▲페트병, 폐그물 등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민 스스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7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캠페인을 고흥읍 일원에서 전개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소상공인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 부과 등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공직자, 시장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관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파리바게뜨 로터리에서 고흥읍사무소까지 이동하며 착한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먹깨비 주문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입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