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붕괴 위험이 있는 남촌동 566-2번지 일대 빌라 옹벽을 긴급 보수․보강했다고 밝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높이 5m, 가로 35m 규모의 옹벽 주위로 빌라 4개 동 3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관련 민원 접수 후 전문가 안전 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의 기울어짐과 틈새 누수 등을 확인했으며, 옹벽의 배수 기능 저하에 따른 붕괴 위험도 지적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현장 점검 후 옹벽 주변이 주민들의 출입구로 사용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우기 전 긴급조치를 지시했다. 문제는 해당 옹벽의 안전 등급상 인천시와 남동구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구는 해당 시설물이 ‘남촌동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구역 내 위치한 점에 착안, 정비사업 예산을 즉시 투입해 보수․보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울어진 옹벽을 다시 세우고 배수관 공사를 진행했으며, 상부 공간은 주민 안전을 위한 펜스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히 보수․보강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었고, 늦지 않게 조치해 다행이다”라며 “재난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월 2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제1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2023년 평택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 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평택시장, 평택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10여명과 청소년 유관 기관·단체장. 청소년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먼저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참석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이어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의장, 서현진(현화중, 3학년)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제1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성중학교 ‘늘품소리’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경기물류고등학교 ‘4-H 댄스부’의 멋진 댄스 공연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서현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해서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시 청소년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갖는 기념식이어서 감회가 크다”며, “청소년은 우리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청소년이 행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1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다회용컵 반납기 기증식’을 개최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합체로 환경부,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 약 9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음 이번 기증식은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사내카페, 인천 노인복지회관 사내카페, 남동구 평생학습관 등 세 곳에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증된 반납기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인 VISION AI가 탑재돼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약 30초의 빠른 시간 안에 회수 가능한 다회용컵을 선별할 수 있다. 다회용컵을 반납한 사용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해피해빗)을 통해 보증금을 실시간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방식도 현금·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매립지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최근 캐나다에서 AI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바,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람을 사망케 하여 수감되어 있다”며 아들을 바꿔줬고, 아들과 똑같은 목소리에 놀란 부모는 현금을 송금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중국에서는 한 사업가가 지인을 사칭한 범인에게 8억원대의 돈을 이체하는 피해 사례가 있었다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사람의 이미지를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의 목소리를 만드는 ‘오디오 딥페이크’ 기술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교묘히 진화되고 있는 AI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자녀의 울음소리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학교나 친구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아무리 상대방이 독촉을 하더라도 확인 되기 전에는 절대 돈을 송금하지 않는다 둘째, 악성앱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백신 앱을 활용,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휴대폰 공인인증서와 신분증 등을 재발급 받아야한다 세번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1577-5500)에 들어가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개설된 계좌와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피싱보호’ 앱을 다운받으면 피싱 의심 전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 삼산경찰서장은 관내 아동의 실종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 등록 및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의 실종을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81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경우 1시간 이내에 찾을 수 있으며,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의 경우 등록된 지문을 통해 신속한 보호자 파악 및 인계가 가능하다. 이날 여성청소년과는 신규 지문 사전등록 외에도 과거에 사전등록을 한 경우라도 그간 성장하며 달라질 수 있는 신체조건을 고려해 지문을 포함한 얼굴, 키, 몸무게 등의 업데이트도 중요한 부분임을 적극 알리며 현장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즉시 등록 정보가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과장은‘실종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서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30일 경기도 부천 소재 신원아트에서 법무보호위원들과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들과 부천위원회 정효진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들이 함께 인천지부 직원들과 청렴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쾌적한 근무환경속에서 청렴을 지부의 문화처럼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인천지부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허그일자리,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대상자들의 직능개발을 비롯해 긴급지원, 숙식제공, 주거지원 등의 생계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심리상담, 가족지원, 학업지원 등 수형자 가족을 대상으로도 한 가정복원 사업 또한 제공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시설(서구·가좌·검단·연희청소년 센터)은 지난 25일~27일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인천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여해 252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들로 구성됐다. 서구청소년시설(서구·가좌·검단·연희청소년센터)은 ‘인천존’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그중 가좌청소년센터는 우수 운영부스로 선정되어 인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공모 사업을 통해 영종도, 볼음도, 대이작도 등 3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마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환경 보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여행’으로, 갯벌ㆍ숲 체험, 철새 탐조 등 다양한 자연 관찰 및 생태를 체험하는 환경 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공사는 ‘22년 본 공모 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지난해 대이작도, 볼음도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영종도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영종도 지역은 송산유수지 갯벌 중심으로 인천에서 바닷새를 가장 많이 가까이,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흰발농게 등 다양한 갯벌 지역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최종 선정된 생태관광마을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생태관광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동두천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 사업 용역에 착수해 5월 26~27일 양일간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었으며,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이번에 실시된 ‘휴양-숲힐링’ 1박2일 관광코스는 가족 단위 23명을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투어 참가자 설문조사 및 심층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 10월에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전문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팸투어 참가자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2023 뷰티&헬스케어쇼”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개최된 뷰티 전문전시회‘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가 헬스케어 산업까지 확장 및 리뉴얼되어‘뷰티&헬스케어쇼’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뷰티‧코스메틱 주요 기업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스케어‧웰니스 등 분야의 기업들도 참가하여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이너뷰티 ▲웨어러블 뷰티테크 ▲디지털케어 ▲웰니스 등 다양한 주제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4일 동안 주중에는 뷰티 및 헬스케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OTRA 협업을 통해 전년 대비 확대된 수출상담회 ▲백화점‧홈쇼핑‧모바일 유통플랫폼 MD상담회 ▲화장품 제조 플랫폼 협업 OEM/ODM 제조 상담회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의회 협업 투자경진대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게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