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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실종 아동의 날’ 맞이 지문 사전등록 홍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 삼산경찰서장은 관내 아동의 실종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 등록 및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의 실종을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81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경우 1시간 이내에 찾을 수 있으며,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의 경우 등록된 지문을 통해 신속한 보호자 파악 및 인계가 가능하다.

 

이날 여성청소년과는 신규 지문 사전등록 외에도 과거에 사전등록을 한 경우라도 그간 성장하며 달라질 수 있는 신체조건을 고려해 지문을 포함한 얼굴, 키, 몸무게 등의 업데이트도 중요한 부분임을 적극 알리며 현장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즉시 등록 정보가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과장은‘실종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