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이 지난 24일 연수구맨발걷기협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선학동 황톳길’을 찾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선학동 황톳길’은 승기천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에 이르는 맨발걷기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휴식처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이다. 그러나 최근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습식 황톳길을 건식 마사토로 재정비하였는데 기존 대비 지면이 고르지 못해 발의 통증을 유발하는 등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마사토 위에 황토를 덮어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방안과 습식 황토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별도로 습식 황토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지 살폈다. 또한 황톳길 주변 단층으로 인해 생기는 물고임 현상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족장 의자 설치, 황톳길 인근 안내 표지판 설치, 황톳길 경계석 높이 상향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꼬집으며 재정비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황톳길인 만큼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들을 빠르게 정비해 다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정보현의원이 “인천시 연수구 헌혈권장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혈액관리법 개정에 따라 헌혈자, 헌혈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규정 정비와 헌혈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관계자 및 초록봉사회 회원, 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 대형병원 노동조합, 시민단체와 관심있는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헌혈자와 헌혈자원봉사자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지원 △생애 첫 헌혈자 및 다회 헌혈자에게 구청장의 감사 서한 및 기념품 지급 △헌혈추진협의회 설치를 통한 적극적인 헌혈권장활동 추진 등이 담겨 있다. 정보현 의원은 “혈액은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 있는 물질도 없으며,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 헌혈자수 감소와 혈액수급 불안정이 높아져 가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헌혈추진협의회 설치 등 적극적 헌혈권장 활동으로 구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강화읍 관청리 소재 견자산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박용철 후보의 배우자, 아들, 딸 등 가족들이 함께했다. 박 후보와 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후보는 현충탑 참배에 앞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고 접경지역에서의 대남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강화군에서도 쓰레기 풍선 도발과 확성기 소음 피해로 군민들의 걱정과 고통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여당과 강화군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지원대책을 선속히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금도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종필)은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용철 후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박 후보는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선거운동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인천 강화군에서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직접 찾아 불법선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9월 30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 이유경 · 육은아 ·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공감N정책연구소 김은경 교수 연구팀, 남동구 평생교육과장 · 평생교육팀장 · 도서관정책팀장 · 남동구 독서동아리 활동 구민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공감N정책연구소 한경헌 소장으로부터 ‘남동구민 독서 및 독서환경 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듣고, 이어서 김은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독서문화진흥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남동구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 의원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도서관 확충, 구민 친화적 프로그램의 개발, 조례 제정 등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디지털화로 인해 독서 방식이 다양해지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지난 26일 인천시 옹진군의회에서 개최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이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당면과제 보고 및 안건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토의와 함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설 공사와 관련된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의 간이해역 이용협의 제도를 개선하는 “공유수면 관련 법령 개정 건의문”과, 생태계 및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강헌 의장은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영광군의회 차원에서도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지방의회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도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계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돼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이 학교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버 교육기관이다. 특임교수로써 손의원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 지식을 연구하고, 사회복지 실무자들과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주시 시민의 복리증진과 함께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손 의원은 “이번 특임교수 임용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파주시에서 큰 비중의 예산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 이혜정 대표의원과 소속의원들이 지난 26일~27일 수원시에 소재하는 기후변화체험 교육관 두드림과 광교 생태환경체험 교육관, 광주시 화담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은 시설 내ㆍ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 현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 사회환경교육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확고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우수시설 벤치마킹 및 파주시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속초 일대 비교 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 시찰은 황규진 총무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재남 의원, 정재호 의원, 이철상 의원, 반미선 의원, 이유경 의원, 이용우 의원,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 영랑호 부교, 영금정, 설악산자생식물원 등이다. 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들은 영랑호 부교를 둘러보고 자연 자원의 과도한 정책 사업은 생태계와 환경의 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래포구와 소래생태습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바다와 절벽의 조화가 뛰어난 영금정과 설악산의 자생 식물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 등 문화 생태 탐방로를 찾아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고려한 관광 자원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원,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의 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건립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전 의장은 “미추홀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