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부평구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 등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와 공모자 B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와 B는 작년 11월 개최된 예비후보자 A의 출판기념회에서 총 441만 원 상당의 더치커피 450개와 전문예술인의 공연을 선거구민 등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자 포함. 이하 같음)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에 의하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부평구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선거인에 대한 매수 및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세훈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사통팔달 교통특구 서구’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신속 추진 ▲GTX- 진출입로 신설 및 통행료 인하 ▲청라IC 진입로(1→2차선), 진출로 확대 및 통행료 인하를 공약했다. 지하철 청라연장과 GTX-D, E 노선 등 미래형 교통에 대한 준비와 함께 현재의 교통편의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사통팔달 서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청라국제도시를 품은 서구는 사통팔달 교통특구가 되기 위한 미래 계획은 탄탄하지만 현재 당면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계획은 미흡히다”면서 “경기도 지역을 돌아가는 인천 9300번 버스 외에 청라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할 수 있는 노선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GTX-D Y자 노선, E노선과 연계한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를 추진하여 밤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라IC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현재 1차선인 청라IC 진입로를 검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승분(동춘1·2, 옥련1동), 조현영(송도1·3동) 시의원과 편용대(연수구의장, 송도2·4·5동), 박민협(송도2·4·5동), 이형은(송도1·3동), 박정수(동춘1·2, 옥련1동) 연수구의원 등 6명이 23일 연수구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이하 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수구 시·구의원 6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연수구을 지역에서 2021년부터 지역 당협위원장을 받아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대선에서 11% 차이로 승리했고,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역시 이 지역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며 “이렇듯 민 예비후보는 당의 지역 지지세 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송도에는 10년 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준비된 깨끗한 정치인이 필요하며 그 적임자는 바로 민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조현영 시의원은 “민 예비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송도에만 3개 중·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힘을 보탰고,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노후 학교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이 쌓여서 4년 후에 송도국제도시가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현진 국민의 힘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3일 오후 16시 국회 소통 관 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구 획정 더 이상 지연하지마라”에 대한 안건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여야는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10개월 가까이 넘기고 23일 오늘까지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안 하고 있다며 공천 시계는 계속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재 획정에 따른 지역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후보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운영위는 선거구 획정 안이 포함된 서거법 개정에 느긋하다며 대체적으로 2월 말, 늦을 경우 3월초 순에나 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거구 획정지연 에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깜깜히 선거’에 선거운동은커녕 후보등록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지난주 20일 ‘안산 상록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입후보를 하고 있는 마당에 이제야 예비후보를 등록하니 너무나 수치스럽고 후회다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정치신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제1부의장에 재선 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새롭게 자리를 채웠다. 인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4표(무효 1표, 기권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는 지난 시간 여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오용한 남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남동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과 회계 관련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지난 1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유형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실태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복지·건축·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 구민 감사관을 위촉해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2차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전용호 의원이 지난 1월 15일에 있었던 원포인트 의회 운영과 안건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업무환경 개선이 구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임시회를 마치며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우리구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했고, 집행부에서는 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는 20일 서구의 경제지도 확대와 교육, 교통 등 대표적인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문제로 수십년간 정체되어온 숙제를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으로 도시발전의 발판을 놓겠다는 것이 주요 공약이다. ◈ 경제지도 확대로 미래도약 발판 준비 박 예비후보는 경제지도확대와 관련해 “검암경서동과 연희동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교육, 미래산업과 교통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박 예비후보는 ▲게임산업 허브인 G-tech 시티 조속 추진 ▲(가칭) 청라 컨벤시아 조성으로 위한 MICE 산업 전초기지 마련 ▲금융 집적화를 위한 ‘인천은행’ 설립과 본사의 유치 ▲세계 최대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 유겐트(Marine Ugent) 해양·관광분야 연구소 유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경제 지도 확대와 관련해,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주거 중심 개발 패러다임을 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족용지를 산학연 유치 등 경제 용지로 활용해 서구가 인천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장이 지난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2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서구의회 서지영·김동혁 의원과 회계·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정륜·김대성·한수헌·이서은·신보현 세무사 총 7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인천광역시 서구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결산 등 총 1조 5천 418억 원 규모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하여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고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부권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의 입장과 진행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송도광역소각장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인천시의회 장성숙의원을 비롯해 박한준 대책위 상임대표, 이정석 인천교육청시민소통참여단장, 안길남 송도센트럴파크Ⅱ 노인회장, 정갑수 참살이미술관 명예관장, 기형서 연수구의회 의원 , 박광온 송도국제도시 주민협의체 위원장, 노광주 센트럴파크샵 입주자대표, 송도3동 주민 권영민 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현대화 사업 관련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장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간담회는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의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사항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장 의원은 “인천시는 대책위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진행 사항을 공유하기 바란다”며 송도 주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책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한준 상임대표는 “남부권 현대화 사업도 560t 증설을 전제로 암암리에 진행하고 있다”면서 “정상화 발표는 군·구로 책임을 돌리고 있고, 오는 2026년까지 처리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압박 수단으로 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재향군인회가 지난 달 30일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제14대 박종필 회장이 취임한 후 자문위원을 신규로 위촉하는 등 2024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구 재향군인회는 1988년 설립된 후 지난 36년간 국가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안보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 회장은“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더욱 불안한 정세에 놓인 만큼 10만 서구 향군회원과 함께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안보단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2024년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단체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밝혔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과 함께 서구 재향군인회는 학생 안보교육, 환경정화 활동, 현충시설 탐방, 행사 운영 등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도“서구 재향군인회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며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