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청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송포유 콰이어(지휘 벤킴)가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 카테고리 보컬 앙상블 부분 1등(Winner of the Category) 및 금메달(Golden Diploma Level Ⅱ)을 획득했다.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34개 나라에서 모인 324팀의 8,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이다. 지난 3일 강원 강릉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송포유 콰이어는 7월 5일 11:00 강릉장로교회 티지홀 펼쳐진 오픈 카테고리 보컬 앙상블 부분에서 오스트리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한국 팀들과 경쟁하여 1등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컬 앙상블 오픈 카테고리에 출전한 한국팀 중 금메달은 송포유 콰이어가 유일하다. 지휘자 벤킴은 “올해 세계합창대회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소망하며 대회에 임했다며,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이러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비공식이지만 인천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승하고 왔으니 아름다운 하모니로 인천시민들에게 행복한 선율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2차 회의를 열어 도민안전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주요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빛원전 안전대책 등 원전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장은영 위원장은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과정에서 원전 소재 지역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면서 “원전 운영에 대한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공개되어야 하며, 의사결정과정에서 반드시 도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어, “한빛원전이 영광에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빛권 광역방재센터가 전북 부안으로 확정되었다”면서 “한빛원전에서 30km 경계인 함평이나 장성으로 유치할 기회를 전남도 스스로 포기해 한빛원전 현안에대한 대응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원전 안전 등 사회재난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담당 부서장의잦은 교체로 인해 업무의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담당과장을 개방형 전문직위로 선정될 수 있도록노력해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7일 오후 ‘계양청년마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계양구청 2층에 마련된 ‘계양청년마당’은 계양구에 처음으로 조성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양구청 2층에 마련됐다. 계양구는 ‘계양청년마당’의 명칭을 주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일 열린 개소식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경인여자대 임목삼 교수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한 청년정책 강의가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계양청년마당이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청년마당’은 스터디 공간, 오픈 카페, 강의실, 회의실, 1인 미디어실 등으로 조성돼, 청년이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계양구는 앞으로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의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 금곡동에서 7월 7일 오전 8시 28분, 유해화학물질(무수크롬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119화학대응센터가 신속하게 출동해 차단 및 중화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고는 이동 중인 위험물 운반 차량에서 위험물저장용기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무수크롬산 약 100Kg이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근 거주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무수크롬산은 인체에 대한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며, 이에 따라 119화학대응센터는 사고 발생 즉시 출동해 사고 현장을 격리하고 환경 오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탄산나트륨 등 중화제를 사용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 점검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6일 오후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 라이징스타 킥오프 데이(Kick-off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스타는 인천 내 지식서비스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4개의 AC(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매출 신장, 투자 유치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이날 킥오프데이에는 22개 참여기업의 임직원과 액셀러레이터 및 TP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라이징스타는 지식 서비스분야 유망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인천지역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학적으로 풍자한 댄스 뮤직(EDM), 가수 ‘고윤(고만윤)’의 ‘판갈아’가 탄생했다. 7일 가수 ‘고윤’의 ‘판갈아’를 기획 제작한, 대한가수노동조합 위원장 김지현(녹두)에 따르면 ‘고윤’이 부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판갈아’ 음반이 6일 발매됐다고 밝혔다. ‘판갈아’는 도전하고 싶은 인생, 날아보고 싶은 인생을 새 판으로 갈아, 갈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윤수현의 ‘천태만상’, ‘손님온다’, 박현빈, 윙크, 김상배 등의 타이틀곡을 작곡, 작사한 노상곤이 해학적으로 풍자한 트로트 댄스곡이다. 강릉 촌놈이라 불리는 고윤(고만윤)은 가수, 개그맨을 꿈꾸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접었으나 가슴속의 인생을… 늦은 나이(64세)에 ‘판갈아’란 곡을 만나 음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매된 음반에는 타이틀곡 ‘판갈아’ 외에 강원도아리랑(고봉산 작곡), 사주팔자(작곡 차태일), 열두줄(김상길 작곡), 어머니(진시몬 작곡) 등이 수록되었으며, EDM 음악 창시자 시노뮤직 대표 한용진이 참여했다. 한편 MBC ‘놀면 뭐 하니’ 유산슬 편에 출연했던 ‘전설의 매니저’ 녹두(김지현)가 기획 제작한 ‘판갈아’는 인생을 바꾸는 ‘로고송 제작’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5일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수3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지역주민들 간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느끼는 안전 취약지역, 우범지대에 대한 의견을 들어 환경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각종 주민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연수경찰서와 연수3동 주민자치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예방 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윤균 인천연수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이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7대 고민관(高民官, 54세) 신임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5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7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고민관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해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새로 취임한 고민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해양 안전 책임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국민의 눈높이 맞는 공직자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경청하며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박제수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중부지방해양경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고흥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 안전관리 요원에 대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지 요령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0분쯤 고흥군 고흥읍 문화회관에서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될 민간 안전관리 요원 5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해경 구조대를 포함한 경찰관이 교육 강사로 지정되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 요원들이 수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내 수영장 실습으로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및 해파리 쏘임 등), 물놀이객 안전지도 및 신고요령, 인명구조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현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탐색특강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5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108호 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1부는 장수진 입학처 카운슬러가 2024학년도 본교 입학 지원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하고 2부는 이현우 취업개발센터 대리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입학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취업과 인턴십을 지도하는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3년 역사의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다.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없이 고교 내신 성적과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 가능하며 유타대 본교와 동일한 절대평가 방식 및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1차 및 2차 우선 지원 마감일은 각각 2023년 10월 30일, 12월 15일까지이며 최종 지원 마감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