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7월10일,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민관합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홍보대사위촉, 안전수칙 교육, 함정견학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졌으며, 1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주요인사 소개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연안안전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해양안전협회, 평택시 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2부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층 대강당에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연안안전교육 △퀴즈쇼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서에서의 행사가 끝난 뒤,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하여 318함정을 견학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서장은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하여 기관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오늘 협약식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다양한 야외공간을 찾아 부평의 장소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공연이다. 이는 8월 부평아트센터에서 예정된 대규모 야외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찾아가는 버전이다. 이날 시민들을 무대 앞으로 모이게 할 출연진에는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로 익숙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별빛이 내린다’라는 첫 소절만 들어도 모두의 합창을 가능케 하는 곡의 주인공 ‘안녕바다’ ▲한국 음악계에 ‘로커빌리 리듬’을 소개하고 일명 레트로 풍의 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스트릿건즈’ ▲라이브와 현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발매 음반마다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솔루션스’까지 총 4팀이다. 이날 공연 장소인 부평역 북광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선별 진료소 등의 이슈로 덮여 있었던 장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북광장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황유경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산곡동 원적사거리 등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인천지방경찰청, 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자동차 10대를 적발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 변경사항으로, 소음기 불법개조,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10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5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3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미한 위반사항 2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우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개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오토바이)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운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하도록 하겠다”라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3-1매립장에서 소각되던 매립가스를 추가로 포집해 발전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매립지공사는 향후 10년간 약 180억 원의 경제효과(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2007년부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해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누적 462만MWh의 전기를 생산, 약 5,217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하지만 그간 침출수 이송관으로 빨아들여진 매립가스는 발전연료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각 처리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해당 이송관 상부에 별도의 관로를 설치, 소각 처리하던 매립가스까지 추가로 포집·이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 시험시공을 거쳐 기술 검토를 마쳤고, 올해 7월부터 본시공을 통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본시공이 완료되면 발전연료 추가 확보 외에도 악취 차단, 연간 7만 8천 톤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감축량은 소나무 56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아이디어부터 현장 적용까지 담당한 공사 강성민 매립부 과장은 “평소 소각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직원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이해 ‘감성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원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 및 감성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직원 안전 인식 설문조사 후 셀프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직원 안전보건 소통 방법 ▲위험성 평가 제도의 의식 수준 ▲본인 업무 위험 요소 파악 여부 ▲자발적 위험 요인 발견 및 대책 마련 ▲전 직원 안전보건 참여 수준 평가 등 내용이 포함됐다. 포토부스 옆에는 위험성 평가 중요성, 안전사고 대응체계, 보호구 착용법 등 안전보건 홍보 내용을 전시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연 1회 시행했던 위험성 평가를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현장 근로자 참여 향상 간담회, 관리감독자 위험성 평가 교육, 위험발굴 전문성 향상 전문화 교육, 위험성 평가 중요성 교육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전국 곳곳 오후부터 대부분 돌풍, 천둥.번개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륙 중심 무더위 예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으로 돌아왔다. 인천 구단은 2022시즌 여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났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유나이티드로 복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주가가 오르던 2022시즌 6월, 무고사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일본의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도전은 녹록지 않았다. 전력 외로 분류되는 고된 시간이 이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무고사는 2023시즌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스로 고베 측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최근 항공 특성화 학과로써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항공고등학교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 체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항공고등학교 재학생은 항공기 기체 구조 학습을 위한 항공기 프라모델 제작 체험, B737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 활용을 통해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활동을 통해 항공고등학교 재학생은 “교내에 없던 항공 정비 전문 교육 장비와 시설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가을에 있을 항공 기술 전문 교육에도 큰 기대를 보였다. 현재 남인천폴리텍은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션 교육 이외에도 파이썬프로그래밍, CO2 용접을 이용한 캠핑용품 제작하기, 귀금속 표면처리 체험하기와 같이 로봇시스템과 등 8개 학과에서 57개의 프로그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숨어있는 충주시의 설화를 발굴해 재창작하고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설화창작소 예성글패’(회장 구금화)를 소개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는 지난해 4월 평생학습관에서 개설된 충주 설화동화작가 양성 과정 수강생 8명이 결성한 동아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올해 설화집‘안녕 설화야’를 출간했다. 구금화 회장은 “설화의 가장 큰 매력은 이야기에‘현장’이 있고 특히 그현장이 바로 가까이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충주는 장미산성, 장자늪, 부채고개, 꼬꼬바위 등 무궁무진한 소재들이 캐면 캘수록 나오는 진기한 보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구 회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설화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7월호 또는‘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산강 유역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왕건이 탐낸 쌀’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쌀 브랜드로 도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가공하는 ‘왕건이 탐낸 쌀’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대 브랜드 쌀은 우리 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질, 안전성, 식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왕건이 탐낸 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지난 2003년 남평농협에서 개발·육성한 청무 쌀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고품질 쌀을 생산해국내는 물론 미국, 베트남 등 수출 효자 상품으로 통한다. 이 쌀은 지난해 9월 미국 LA한인타운에서 열린 제49회 미국 한인축제 한국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앞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을 비롯한 국가·사회 유공자 1만5000여명에게 전달된 대통령 명절 선물세트에 왕건이 탐낸 쌀이 포함되면서 당해연도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