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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평,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3’ 진행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다양한 야외공간을 찾아 부평의 장소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공연이다. 이는 8월 부평아트센터에서 예정된 대규모 야외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찾아가는 버전이다.

 

이날 시민들을 무대 앞으로 모이게 할 출연진에는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로 익숙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별빛이 내린다’라는 첫 소절만 들어도 모두의 합창을 가능케 하는 곡의 주인공 ‘안녕바다’ ▲한국 음악계에 ‘로커빌리 리듬’을 소개하고 일명 레트로 풍의 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스트릿건즈’ ▲라이브와 현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발매 음반마다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솔루션스’까지 총 4팀이다.

 

이날 공연 장소인 부평역 북광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선별 진료소 등의 이슈로 덮여 있었던 장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북광장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음악소리를 듣고 북광장으로 모여 음악을 즐기는 것이 뮤직 플로우 사운즈의 목표”라며 “그 환호와 열기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musicflowfestival),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 번째 공연이었던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2’는 지난 6월 18일 인천 탁주 공장에서 지역 막걸리인 ‘소성주’를 마시며 즐기는 이색 포크 콘서트로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