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과 특성화고 간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주문했다. 최근 청년 고용률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취업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까지 약 4천억 원 삭감될 것으로 보여 고용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숙경 의원은 “기업과 취업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자리 접근성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9월까지 단 4회로 그친 일자리 희망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려,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해 인구소멸 위기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숙경 의원은 “정부의 일자리 사업 축소에 대해 마냥 가만히 앉아 지켜봐서는 안된다”며 “전남 일자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도내 구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올해도 나눔을 통해 나주시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엔 윤병태 시장과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 시청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신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대신증권 창업자인 송촌(松村) 양재봉(1925~2010) 전 명예회장의 고향이 나주시 송촌동이다. 대신그룹은 故양재봉 명예회장이 강조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유지를 계승해 지난 1990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 나주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어룡 회장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시청을 방문했는데 깜짝 놀랄 정 도로 많은 직원분들이 나와 환영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 또 뵙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마다 나주배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데 매년 기다릴 정도로 최고의 과일로 친다”며 “나주배뿐만 아니라 나주쌀, 잡곡 등도 그룹 선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환담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이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여성정책포럼 의제발굴 발표회 및 특강’을 개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은영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과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유미자 국장 및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전서현, 오미화, 김미경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토론회는 발굴된 다양한 정책 의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쟁과 제언을 전라남도와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필요한 의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래 제정이나 정책의 정보 제공 통로 및 대변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은영 의원은 “여성부터 가족과 아동까지 아우르는 의제발굴은 쉼이 없어야 한다”며 “평등과 인권을 위한 정책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되어야 하며, 그렇기 위해선 활발한 의제발굴과 그에 따른 심층적 논의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시대 전남여성정책의 방향 설정과 의제발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치를 확대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자리해주신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산업이다”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부증 예방 및 관리에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농부증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정신적 장애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농민 176만여 명 가운데 업무상 질병에 의해 하루 이상 휴업한 농민은 8만 8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근골격계질환이 84.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김호진 도의원은 “산업현장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농업현장에서는 재해로 인정하기보다는 고령화로 늙고 노쇠해 아픈 것이려니 하고 애써 모르는 척하는 상황이 작금의 현실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나마 작년부터 만 51세~70세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은)로 이제는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및 해양마약범죄 척결에 따라 탐문 활동을 진행하던 중, 2023년 2월경 서남해역 일원에서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제 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출처 불상의 신종 마약을 길거리 및 공원에서 공공연하게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서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올해 3월부터 서남해역 일원에서 외국인(태국)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을 상대로 약 8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신종 마약 크라톰과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야바를 상습 투약한 조직원 등 총 16명(외국인 14명, 내국인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된 크라톰은 말린 크라톰잎 약 1㎏, 크라톰을 달인 액체 약 8L로 성인남성 기준 약 2,000여명이 투약 할 수 있는 양이고, 필로폰은 약 2.34g으로 100회 가량 투약이 가능한 양이다. 지금까지 검거된 외국인 마약 사범들의 경우, 전원 도주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불법체류자들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돌연 주거지를 이동해 광주, 전주, 나주, 함평, 평택 등지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피신하고 있었으나 끈질긴 잠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돌산읍 취도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모터보트 충돌로 모터보트 승선원 4명이 물에 빠졌지만 인근 선박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3분께 여수시 돌산읍 취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6명)와 소형 모터보트 B호(0.8톤,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고 인근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모터보트 B호가 낚시어선과 충돌 직후 승선원 4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상대 충돌어선 A호와 인근 신고 어선에 의해 무사히 전원 구조됐다. 사고 모터보트 승선원 중 2명은 타박상 등 경미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 없이 육상으로 이송됐으며, 사고로 모터보트는 선체 일부가 파손되어 침수됐다. 이번 사고는 낚시어선 A호가 조업지 이동 중 낚시 활동 중인 모터보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1일 오후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특공대를 찾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해상테러 예방과 진압, 특수범죄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청장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의 전복선박 구조 훈련을 참관해 구조대원의 수중구조 능력과 실제 해양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 27일 실시한 해양경찰특공대 전술평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특공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구조대와 특공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일선 현장부서로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과 한일의원친선협의회(대표 송형곤(고흥1, 더불어민주당))와 함께 일본 사가현의회 방문단과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교류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과 송형곤 한일의원친선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10명, 사가현의회 루스 시게유키 국제교류추진의원연맹 단장과 사카구치 유키 부의장 등 사가현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두 의회가 한데 모여 양 의회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일본 사가현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남도의회와 사가현의회와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쌓아 올리고 한층 더 공고한 기반을 다졌다. 장은영 의원은 “전남도-사가현과의 교류 행사는 국내ㆍ외적으로 굉장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며, 민간으로까지의 협력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한일의원친선협의회를 조직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9월에 고치현의회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기상 불량 및 동절기 도래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전략적 순찰과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해상기상이 수시로 나빠지고 있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집중 출항과 입항 취약 시간대 경비함정 전략적 배치로 사고 예방과 주의 환기 활동에 나선다. 특히, 동절기 기상이변의 증가 및 급작스럽게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대비해 해양 종사자들의 선제적 예방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밀한 기상분석을 통해 기상정보를 문자와 방송·통신기 등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31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여수 국동 소재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연안 구조정에 탑승하여 해상 취약지를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에게 낚시어선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별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낚시어선 출입항 시간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집중 안전관리 및 겨울철 1인 조업선과 레저기구활동자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해양 사고 대부분 개인 또는 운항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개인 안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영광군 불갑면에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방문해 불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으로서 20명 내외로 대원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시의적절한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장은영 의원이 불갑면 지역봉사 대원들과 함께 찾은 곳은 저장강박의심가구로 집안 곳곳에 쌓인 오래된 물건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장 의원은 “그간 쌓인 짐으로부터 악취뿐만아니라 안전상의 문제까지 더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 가구에 빠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곧 겨울이 머지않았는데 그 전에 집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해 드린 것 같아 오늘 이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을 위해 어디든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며 “또한 귀한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