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대전학생체육관 외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35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지난 대회 대비 관내 참가학교(10개) 및 학생 수(100여 명) 규모가 확대되어 186교 초․중학교에서 1,371명의 선수가 27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27일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하여 경기장 방역 및 안전 상황을 사전 점검 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특별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이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재능 있는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3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3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와 남자 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의 김준오 선수가 남자 단식 TT5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2023년 탁구 종목에서는 첫 번째 전국대회이자 랭킹 점수 100점을 부여한 메이저대회로 17개 시도에서 500여명의 선수단 중 장수군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8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 장애인탁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수군의 장애인탁구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기쁘며, 장애인체육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 유도인 1,200명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유도 경북선발 대표를 뽑는 1차 대회가 10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지고, 바로 다음날인 11일 제23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7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진다. 12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심판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2023년도 제1차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유도회에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 시설규격과 두 시설이 인접해 있어 대회 진행의 편의성은 물론 숙련된 노하우를 통한 시설운영 능력으로 매년 전국소년체전 경북선발대회와 경북회장기대회를 치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 참가로 김천을 찾는 도내의 유도인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00여명의 방문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올 상반기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인 만큼 지역 유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행사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이어 6월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개최된다. 우선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국제 규모 생활체육대회로 26개 종목에 1만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육상, 철인 3종 등 8종목이 익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9일부터 3일간 지역에서 개최되며 방역조치 완화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선수단 약 3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대회로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수영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시는 각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달 16일 대한숙박업 중앙회 익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와 ‘친절한 익산’홍보 협약을
고성군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37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남검도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검도회가 주관하며, 도내 4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인 11일은 중·고등 1부 개인 및 단체전과 소년체전 중학부 2차 선발전 경기 운영 후 검도인의 친선교류를 위한 경남검도회 합동연무회를 열고, 12일은 초등부부터 장년부까지 개인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은 토너먼트, 단체전은 리그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대회가 다양한 연령층의 검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선교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분들은 대회와 함께 아름다운 3월의 고성을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달 검도 대회를 시작으로 핸드볼대회와 양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시장배 배구대회와 시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제1회 김해시장배 배구대회는 11일 김해체육관에서 김해시배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남자부와 여자부에 총 12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뜨거워지는 배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김해시장배 배구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2023년 김해시장기 축구대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김해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유, 안동, 임호, 어방,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총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리그 형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진출팀 22개팀을 선발, 11월부터 22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강자를 가린다. 김해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생활체육대회가 하나둘 시작된다”며 “승패를 떠나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체육고등학교은 3월 1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유도대회에서 배희진 학생 선수(3학년)가 여자부 -63kg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배희진 학생 선수는 1회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선수 VOON XUE JIA 를 허벅다리 절반과 안다리후리기 절반승으로 이기고, 2회전에서는 마카오 출신 선수 NG IAN KEI를 안뒤축 후리기로 절반으로 넘기고 누르기로 승리했다. 특히, 3회전에서는 마카오 출신 선수 TANG LAI MAN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배희진 학생선수가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배희진 학생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동래구는 4일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동래구 주최, 동래구체육회·부산광역시 동래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제21회 동래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40개 팀 480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명승부를 펼쳤으며,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코리아후지팩킹이 김천상무에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후 대표이사실에서 (주)코리아후지팩킹의 1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코리아후지팩킹(대표이사 김영면)은 김천상무의 출범과 함께 2021년, 2022년에도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3년 연속 후원금 전달이다. (주)코리아후지팩킹은 1985년에 설립돼 석유화학, 화학, 정유, 발전, 제약,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에 꼭 필요한 가스켓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스켓 분야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2020년부터 새로운 경영진이 제2의 창업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이 업종에 30여년 경력을 가진 국제인터내쇼날(주)의 김영면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다. 김영면 대표이사는 “지난해 A보드, TV 노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봤다. 올해도 K리그2에서 김천상무의 활약과 승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단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4)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70개 팀, 총 941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인원은 12,099명이다. 이는 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이후 가장 많은 연인원으로 기록되며 전남도 내에서도 상위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 요넥스, 한림대와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이 다녀가며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명성을 쌓는데 일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지훈련팀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도군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온화한 날씨 등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확충된 체육 시설과 음식, 숙박업소의 서비스, 수년간의 대외 홍보 등이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팀 유치로 선수들이 완도에서 체류하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억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우리 완도가 전지훈련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