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개인형이동장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공유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고 직장인들의 휴가철,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대학가, 학교 주변, 시내권 주요 교차로에 이용이 많은 PM은 부담없는 비용과 편리한 방법으로 젊은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가 많아지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경찰은 안전모 미착용, 승차인원 미준수, 인도주행, 음주운전 등 시민들이 주로 위반하는 법규들에 대해 상시 단속 중이다. 안전모 미착용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무면허, 과로 약물 운전 단순음주의 경우 10만원의 범칙금(측정불응 13만원), 승차정원 위반시 4만원, 인도주행, 교통신호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시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히 음주 후 개인형이동장치(PM)를 이용하다 단속 될 경우, 면허행정처분인 면허 정지· 취소는 자동차 운전과 동일하게 적용되니 이를 유의하여 이용해야 할 것이다. 개인형이동장치는 안전수칙 위반시 자신의 안전과 생명엔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만 이용하기 전 안전수칙을 한번 더 찾아보고 교통법규를 지킨다면 편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5일 새벽 1시 30분쯤에 열린 볼더링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20)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링 종목에서 동메달 획득했다고 밝혔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2025년 세계선수권 대회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도현 선수는 볼더링 종목 결승에서 2T 3z 5 15 (4개의 과제 중 2개를 5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15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도현 선수는 올해 체코 프라하 월드컵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이어 브릭센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또한 6일 남녀 리드 준결승전, 결승전, 10일 스피드 경기가 남아 있다. 한편 남자 볼더링 경기에 함께 출전했던 천종원은 20위, 송윤찬 63위, 한민성 71위, 김도현 99위로 볼더링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병수)는 지난 1일과 3일 인천가원초등학교를 방문,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평소 학교폭력 유형,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학부모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책으로 우리아이 바로알기, 학교폭력 사례 공유, 가·피해 학생 부모의 대응 방법 안내 등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을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직접 듣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참여하길 잘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되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활동은 하계방학 기간 중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동계 방학기간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여성청소년계장은“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상대 교육을 진행하여 자녀 학교폭력에 대해 바로 알고 학교폭력 예방 등 선제적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5일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이 다가와 지역 내 관광객 급증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3일 수문 해수욕장 점검에 이어, 완도군 소재 명사십리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간접 영향으로 해수욕장 이안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연안 안전사고의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박기정 서장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와 더불어 안전 취약 요소, 인명구조함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해수욕장 인명사고 대응 관련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들은 기상악화 시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며 “극성수기철 해수욕장에 대한 탄력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지며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나갈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태풍 내습을 대비해 10개 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피해 예방 방안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항·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여수시 등 지자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어선안전조업국, 여수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여수지부, 여수수산업협동조합 실무자들이 참석해 태풍 내습 대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까지의 라니냐가 끝나고 올해 슈퍼 엘니뇨가 시작되며 이상기후로 인해 강한 태풍이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줄 가능성이 크고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관계기관 및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 예방 방안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지난해 태풍 대응 현황 및 분석과 올해 태풍 내습 대비 주요 추진사항, 제6호 태풍 카눈(KHANUN) 정보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 간 태풍 내습 시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상 악화 시 닻 끌림에 의한 대형 해양 사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특별 이벤트 ‘별의 연인, 견우직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의 연인, 견우직녀는 민속 24절기 중 ‘칠석’과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견우와 직녀’를 테마로 여름밤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기간에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이 야간개장해 전국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고구려비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고 야외에는 은하수 별빛을 주제로 조명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여름밤 산책을 한층 더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고구려 체험장의 체험이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삼국시대 의상 체험, 매듭팔찌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자수 만들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백미는 별자리 관측체험이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특별 부스를 운영해 견우성, 직녀성 별자리 이야기와 천체망원경 관측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이벤트가 함께하는 미로정원 역사투어, 충주박물관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충주역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전하는 선수는 여자복싱 -57kg 페더급에 출전하는 진혜정 선수(여/28세)와 남자 육상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성진석(남/26세) 선수다. 진혜정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2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해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성진석 선수는 올해 출전한 국내 실업육상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고 6월 나주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m 93cm이라는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오후 국원성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혜정선수과 성진석 선수를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충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4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과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시설공사 현장 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전국체전 경기장의 마무리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등 실외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해 작업 중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관리,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부여토록 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토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전남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및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