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병수)는 지난 1일과 3일 인천가원초등학교를 방문,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평소 학교폭력 유형,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학부모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책으로 우리아이 바로알기, 학교폭력 사례 공유, 가·피해 학생 부모의 대응 방법 안내 등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을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직접 듣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참여하길 잘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되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활동은 하계방학 기간 중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동계 방학기간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여성청소년계장은“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 상대 교육을 진행하여 자녀 학교폭력에 대해 바로 알고 학교폭력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