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5025명에게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학교 등ㆍ하교 안전 지킴이,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제공했다. 올해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문가, 기관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를 앞당겼다. 특히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다짐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최근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기존 검정형과는 다르게 별도의 응시 자격이 없다. 기존 검정형은 학력이나 경력 등에 따라 제한이 따랐지만 과정평가형 자격은 해당 분야 비전공자도 NCS 기반으로 설계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증한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해서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1: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인 경우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학과가 신설된 2020년부터 표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을 운영하였다. 2021년~2022년에 운영한 표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에서 89.5%의 높은 취득 성과를 거뒀다. 표면처리산업기사는 소재, 부품, 장비, 제조 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을 측정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또한 6대 뿌리산업 분야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커, 이 분야 자격을 취득하면 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 가능하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 얼마나 많이 아는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4일 지역 내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시공사 금호건설 주식회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함에 따라 지역 내 폭염 취약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다. 민길수 청장은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의 경우 폭염 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돼 물, 그늘, 휴식 기초적인 3대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8월 한 달간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하라이온스클럽(회장 원종목)은 5일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 방문해 재가 시각장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삼계탕과 제철과일 등 75세트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인하라이온스클럽 원종목 회장은“우리 클럽 회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올해는 무엇을 할까’고민 끝에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곧 다가올 말복에 앞서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준비해 드리기로 했고 늘 함께하는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독거 혹은 부부 시각장애인 가정 등 인천 지역 내 재가 시각장애 어르신 75가정에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최영미 사무국장은“더위로 인해 면역력 및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시각장애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 주신 인하라이온스클럽 원종목 회장님과 클럽회원분들께 고맙고 오늘 무더운 날씨에 가가호호 직접 찾아가 전달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 김모 어르신은 “삼복더위로 무더운 여름을 나며 기력이 많이 떨어지던 중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과 자두,귤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가 5일과 6일 진도대교 울둘목 인근 해상에서 진도조력발전소 외부 구조물 및 잔교에 선박들이 연이어 충돌해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17시 37분 무렵 전남 진도군 울둘목 인근해상에서 A호(대형트롤, 130여톤, 승선원 11명)가 B호(대형트롤, 80여톤, 승선원 6명)를 예인해 수리차 목포 소재 조선소로 이동 중, 강한 조류로 인해 B호 좌현 선수 부분이 진도조력발전소 외부구조물에 충돌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후 상황대책팀을 비상소집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육경, 소방 등과 함께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사고선박에 승선,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우선 확보했으며 음주측정 및 파공개소 여부 확인 등 조치했다. 하지만 B호는 배수펌프를 지속 작동했으나 강한 조류로 인해 좌현 선수가 파손된 상태에서 침수가 지속돼 일부분만 남긴 상태에서 계류선박 A호에 승선해 B호와 분리, 근접 안전관리하며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해상에 일부분 노출된 상태로 B호는 강한 조류로 인해 해상을 떠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5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 2일차 행사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응급 상황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엄 본부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총력 대응 태세를 강화해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람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일 오후 6시 비엔날레 홍보영상 ‘수묵찌빠’ 첫 편을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수묵찌빠’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형식에 착안해 총 8편에 편당 30분짜리 영상으로 제작됐다. 9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한다. 영상은 행사 기간인 10월까지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전남대·한남대·홍익대·부산대 미술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을 방문해 촬영했다. 대학생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묵찌빠 게임과 수묵 연관 퀴즈를 통해 비엔날레를 알리고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미래 예술인에게 남도의 멋과 전통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앞서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천안, 전주, 광주 4개 대도시 순회 버스킹을 통해 비엔날레를 홍보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올해 3회째를 맞아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성공적 비엔날레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구성, 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전 신청한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다. 7일과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교육이 시작되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차 4시간 기본교육, 2일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문학교에서는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 등 체계적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마을 특성과 주민 역량에 따른 전문가와 맞춤 상담을 통해 주민 스스로 공부하고 기획해 마을의 색깔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문학교 운영 첫 해인 2022년 15개 시군 86개 마을이 참여해 212명이 수료했다. 입문교육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가점을 받는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3천45개 마을에 단계별 공기빛깔(씨앗, 새싹, 열매 단계별 500만~2000만원 지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가축 관리와 해안일주도로 개설, 특수화재 진압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함평지역 현장을 잇따라 찾아가 관계자를 위로하며 피해 최소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함평 대동면의 육계 사육농장인 제이토리농장(대표 정상훈)을 방문, 가축관리 상황과 대책을 살폈다. 제이토리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 등 정부 인증을 받았다. 안개 분무 시스템,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환풍기, 안개 분무, 쿨링패드,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등 시설·장비를 총 동원해야 한다”며 “가축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심했던 2018년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2022년까지 5년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5개 사업에 616억 원을 지원한 결과 폐사 가축이 2018년 97만 1천 마리에서, 2020년 1만 8000마리, 2022년 7만 5000마리로 크게 줄었다. 올해도 142억 원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상선에 선박용 물품을 공급하던 작업선에서 해상 추락한 익수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9분쯤 여수시 B정박지 해상에서 4만 7000톤급LPG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24톤급 작업선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선박의 방현재(선박 현측에 설치된 완충재)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 A씨(59)와 B씨(40)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작업선의 선장인 A씨와 선박용품 업체 직원인 B씨는 LPG운반선에 선박용품 전달을 위해 연결된 줄을 같이 잡은 상태에서 갑자기 줄이 당겨지면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 없으나, B씨는 왼쪽 어깨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호소해 구조 직후 육상의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한 해상 작업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과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