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5일 앤드아워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 등 3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동브래 브런치데이’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동브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행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 맞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앤드아워는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동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동브래(야구공빵, 쌀소금빵)와 음료(커피, 대추차, 아이스티)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행사로 동브래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브래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와 대진대 간호학과는 최근 “2024년 대진대 간호학과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 도모, ▲간호학과 학생에게 보건소가 수행하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 기회 부여, ▲간호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환 등으로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함과 아울러 보건소와 학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18명은 6명씩 3개 조로 나뉘어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주간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더불어 보건소는 모든 학생이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1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아이 꿈 수당’ 신청이 개시되면서 인천시의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 민간교류를 담당하게 될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축제 시 축하사절단 파견 등 시민 간 우호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12일 사전 간담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인욱 우호협회장은 “파주-사세보 우호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우호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기에 앞으로 시민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다방면에서 민간교류가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그 교류의 중심에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를 통해 이미 활발한 시민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성공적인 시민교류 모델을 통해 파주시의 국제교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파주시는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 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은닉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징수 사례다. 파주시에 따르면 100만 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 보유 여부를 조회한 결과, 64명이 가상자산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총 6억 5천만 원의 세액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이 중 2억 8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 조치해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남은 1억 8천만 원 상당에 대해서도 매각, 추심 등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가상자산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면서 체납자들이 자산을 숨기거나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체납자들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주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예정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처분을 유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8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섰다. 장마철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일환인 이 봉사는 잦은 폭우로 인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이날, 인천 전역의 하나님의 교회 신자 약 460명이 동참해 해양쓰레기 800㎏을 수거했다. 오전 10시경 연두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선녀바위해수욕장 초입에 운집했다. 장년, 청년, 학생 등 전 연령층의 신자들이 가족이나 이웃,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다. 용유동주민센터도 포대 일체를 지원하며 활동을 반겼다. 현장에 참석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구환경을 위해 해양정화활동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꾸준히 하는 봉사활동이 지구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해수욕장 일대 5㎞ 구간을 정화했다. 어망, 어구, 스티로품, 잡목, 의류, 플라스틱컵, 생수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해안가 곳곳에 나뒹굴고 있었다. 1시간가량 이어진 활동에 봉사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고, 해변은 말끔히 치워졌다. 100리터 포대 80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26 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에서 ' 2024 세계 다문화 축제, K -브랜드, 문화 축제가성황리에 개최됐다. ' 2024 세계 다문화 축제, K -브랜드 대상 어워즈 축제 행사에 초청된 '휘스킨 아트 뷰티 갈라쇼 ' 모델 팀은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휘스킨 아트'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 선사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제 다문화 협회, 참여 뜻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받으며 이와 더불어 세계 직업 능력 교류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대한민국 위상을 더욱 높이는 한편, 변함없는, K- POP 어워즈를 통해 한국 문화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건국대 디자인 예술대학원 뷰티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휘스킨 아트 '김린정 대표는, 어워즈를 통해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디자이너 및 모델 ,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K -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휘스킨 아트 뷰티 갈라쇼,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김린정' 대표는 월드 프레스센터, 주최 K-브랜드 방송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8회 2024 K 브랜드 모델 어워즈 ' 휘스킨아트 뷰티 갈라쇼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서울보인고가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있는 제5 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이번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평택 진위FC를 8강전에서 만나 전반4골과 후반2골을묶어 6골차 대승을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평택진위고는 올해 두 번의 고교축구를 쟁패한 강호로써 문화체육장관기 우승팀인 서울보인고를 맞아 4-3-3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다득점을 노렸으나 보인고의 측면을 허무는 선봉장인 백가온 선수에게 번번히 측면을 내주며 허무하게 실점하곤했다. 8강전에서 보인고 이민혁 선수는 전반두골과 후반두골을 넣어 이날 대승의 히어로가 됐다. 팽팽하리라 여겨졌던 우승후보 두팀간의 대결은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일찌감치 승부추가 기울어졌다, 보인고 7번 이민혁이 전반 3분과 7 분에 멀티골을 작렬하며 앞서나갔고 다급해진 평택 진위고가 전반적인 라인을 올리자 이번엔 9번 백가온 선수가 수비수를 교란하며 멀티골을 작렬, 스코어는 순식간에 4 골차로 벌어졌다. 후반전 역시 시작 5분만에 이민혁이 한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3분뒤 이민혁이 한골을 추가 포트트릭(한선수가 한경기에서 4골을 넣는 것)을 달성했다. 올 고교축구2관왕 평택 진위고가 맥없이 무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창단 30주년을 맞은 강화군립합창단이 27일 강화읍 풍물시장에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 풍물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모처럼 좋은 날씨를 맞아 오픈된 공연장에서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겼다. 합창단은 성균관대 성악교수인 정재환교수가 지휘와 황예은씨가 반주로 40여명 합창단이 10여곡을 합창으로 강화풍물시장을 달구었다. 이어지는 “앵콜송”에 합창단은 아름다운강산 외 진또베기 등을 열창했다. 좋은날씨에 좋은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규모있는 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마음까지 넉넉해진 기분”이라며 연신 핸드폰으로 촬영하기에 바빴고 자리에모인 많은 방문객들은 공연 분위기에 푹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합창단의 구성원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매주 모여서 화음을 맞추며 맹연습을 해왔으며 단원 신청자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후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올해 창단 30년째를 맞고있는 “강화군립 합창단”은 인천시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전국합창경연대회동상 및 창작 오페라 “츈향전”을 중국상해 대극장에서 공연한바 있고 유럽순회 공연과 세계평화 축전 등 문화행사 등을 성공리에 치루면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