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전국 대학과 시청 등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일과 관련, 인천에서도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인천시와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2분부터 3시40분까지 인천시청 본관 건물에 경찰특공대와 폭발물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소방당국도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인력 12명과 지휘차 등 차량 3대를 동원했으며, 본관에 있던 직원 900여 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일제히 대피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폭발물 협박 메일에 연세대가 포함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수색한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수색팀을 구성해 1시간가량 청사를 수색한 결과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으로부터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 2통을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발송된 해당 메일에는 대검찰청과 전국 시청, 유명 대학 등이 언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황 종료 후 직원들은 모두 사무실로 복귀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가‘형지엘리트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형지엘리트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형지엘리트 최준호 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협력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 졸업생 진로진학 관련 협력 ▲상호발전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형지엘리트는 환경과 학생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향후 형지엘리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졸업생의 더 나은 진로진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원을 양성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3 부천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하여 서류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2022년 시에서 추진한 기존의 ‘미세먼지 시민정책가 양성교육’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활동으로 확장·전환한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기초 이론 ,사례탐방을 통한 현장학습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은 ‘부천시 미세먼지 포털서비스(www.airbucheon.or.kr) ▸시민참여광장 ▸미세먼지정책참여 ▸같이 활동하실래요?’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면접을 통해 탄소중립실천가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지를 가진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은 장기 비전을 가지고 부천시에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할 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피스로드 인천시 계양구조직위원회는 17일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계양구 통일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황순남 계양구의회부의장,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당협위원장,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정춘지 계양구의회의원, 여재만 계양구의회의원, 김선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국민연합) 인천시회장, 이익진 국민연합 계양구회장,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조남문 UPF계양구상임고문, 이찬용 전 계양구문화원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김호형 계양구평화대사협의회장, 정재홍 UPF계양구지부장, 박경숙 자원봉사애원계양구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동수 국회의원, 윤환 계양구청장 등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익진 국민연합 계양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우리 국민에게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이곳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16일 서구지역 후원기업 제 96호점 금강화공약품(주), 제 97호점 소풍, 제 99호점 영준금속, 제 101호점 ㈜씨와이, 제 102호점 ㈜성신화스너, 제 103호점 한일금속도금, 제 104호점 금호금속, 제 105호점 헤르메스, 제 106호점 서경스틸, 제 107호점 ㈜동원피앤피, 제 108호점 ㈜인성테크닉 현판식을 개최하고 17일 김포지역 후원기업 제 109호점 ㈜대선 프린팅, 제 110호점 ㈜MDM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인천표면처리 협동조합 소속 11개 업체와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이재연 회장,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금강화공약품(주) 제96호점 이승붕 대표, 소풍 제 97호점 최진옥 대표, 영준금속 제 99호점 이영규 대표, ㈜씨와이 제 101호점 하춘용 대표, ㈜성신화스너 제 102호점 김재용 대표, 금호금속 제 104호점 박진식 대표, 헤르메스 제 105호점 강인화 대표, 서경스틸 제 106호점 박순자 대표, ㈜동원피앤피 제 107호점 최동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17일 김포지역 현판식에는 ㈜대선프린팅 제 109호점 서치원 대표, ㈜MDM 원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소속 기업 대표들이 십시일반 모아 1000만원이 모였으며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1000여 기업이 모인 기업 단체이며 인천 아이리더 장학 사업으로 매년 1억 38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은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소속 기업 대표님들과 함께 인천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사회공헌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지역 어린이를 위해 항상 함께 해주시는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소속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신임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함 사장은 17일 취임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한전산업을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써 한전산업의 경영과 관련해 3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함 사장이 제시한 경영철학은 크게 사전 예방을 통한 임직원의 안전관리, 정부시책 및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 시행, 최대 이익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의 실현이다. 함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개념으로 강조하며, 산업계에서 미리 사고를 예측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귀중한 생명과 설치물의 관리‧운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 사장은 정부시책과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를 위해 탈황설비 등 환경설비 운영과 최근의 수소 혼소 에너지원 활용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준법경영 담당관” 제도의 도입을 통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근)은 올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및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청년 계층은 주거 취약 계층으로 편입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주택 및 자산 가격 상승, 소득 불안정, 금리 증가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주거복지와 주거환경 등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청년 계층은 공공임대주택의 입지선호도가 역세권 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교통비 절감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 내 청년형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우리집사업, 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주택 공급정책, 조례 등의 근거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적극적인 청년주택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역세권 지역에 청년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은 매입임대주택이 대부분으로 7908세대(전체 공공임대주택 대비 8%)가 공급됐으며 특히 역세권 지역 내 매입임대주택 중 인천시(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은 1447호(1.5%)로 미미한 수준이다. 역세권 중심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검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3 인천 독서대전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이 창작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인천 독서대전 홍보영상으로 독서대전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7월 접수된 약 20여 편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합목적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편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작은 인천 독서대전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으며 채널을 구독하고 후보작 감상 후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유튜브 추천 수(좋아요)로 순위를 정하되 추천 수가 동일할 경우 1차 심사결과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당선작은 언론보도,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행사장 상영 등 2023 인천 독서대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1명) 100만 원, 장려상(2명)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초등학교(3~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인 10~11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밌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에 맞는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운다. 특히 인천도시역사관 내 근대도시관 및 인천모형관을 관람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