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의 역사·문화적 건축물 그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중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추후 10월 24일에는 인천시청에서 총 45명에게 중구청장상을 비롯해 대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뱅크시 앤 키스 해링 (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 전(展)이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개항장 주변 근대 역사문화지구에서 건축물을 그리며,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dmsghd2394@korea.kr) 또는 전화(인천 중구청 건축과, 032-760-747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 22일 2023년도 을지 연습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도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 ․ 관 ․ 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미추홀구의회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미추홀구 관련 현황 및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하여 보고 받고, 을지연습 사전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배상록 의장은 “국가 안보는 지자체의 가장 작은 부분부터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 발언 등 남북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더욱더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남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2일 동구청 소나무홀에 마련된 을지훈련 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재난과 전시 대응태세,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 중인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다.”며, “어느 때보다 을지연습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고 있는 우리 동구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핵 위협과 전쟁 등 국가비상 상황에서 대비태세를 정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서, 올해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어차피, 다들 건너는데 아무도 없으니까 건너봐?’ 이 말은 호기심 많은 비행 청소년들이 처음 비행을 시작하기 전 가진 안일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깨진 유리창 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표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음료수 캔을 두고 가면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계속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커지는 것처럼 결국 안일한 마음에 시작한 무단횡단은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중독이 될 것이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고방지 시설물 등이 확충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에서 설치하는 사고방지 시설물들이 절대 완벽하게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마약, 이상동기범죄(테러), 재난 등 많은 대책안을 세우고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지만, 이는 결코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예상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피해 결과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지 최후의 수단이 될 수 없다. 우리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큰 것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소한 노력이 진짜 변화를 만들어 낸다. “에이 설마, 차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44회 임시회를 대비하여 주요 사업 4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 이상호 자치도시부위원장, 황순남·신정숙·신지수 의원이 참석했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계양구청 CCTV 관제센터, 계양 효성 해링턴 침수지역,서운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 시설, 도시재생 어울림복지센터 4곳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계양 효성 해링턴 침수지역에 대한 집행부의 현황 보고와 사업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덕제 회장은 "임시회를 앞두고 각 사업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펴 구민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제244회 임시회는 오는 9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교육사랑회(대표 봄날 이상연)와 ‘Second Chance’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재능기부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교육사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업무 협약 이후 3년째 재능기부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 연령이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 가정해체 및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그룹홈에서 보호되는 아동들을 위한 작품 전달에 이어 올해는 ‘Second Chance’ 사업에 참여하는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준비,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메세지를 담은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봄날 이상연 대표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과 관련해 3년째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처음 사회에 진출해 자립하는 과정에서 기쁨, 슬픔, 보람, 좌절 등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는데 작품을 통해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개발도상국 등 8개국 9명의 외국 해양 치안 기관 공무원들이 경찰서 등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경비함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께 8개국(호주, 중국, 에콰도르, 인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9명의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업무 현황 소개를 받고 일선 현장인 여수바다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 승선체험 등이 진행됐다.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한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은 연안구조정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서와 현장의 상황관리체계 등 해양 안전 및 해상치안 업무를 체험하였다. 이번 초청행사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국 우수시스템 비교분석을 통해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으로 해양 치안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훈련 기간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해장비 고장 선박이 발생해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40톤급, 예인선)이 목적지로 이동 중 GPS플로터 고장으로 야간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사에서 섭외한 예인선이 올 때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22일 오전 12시 48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여, 70대)가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며 해상 치안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최우선 대응하고 있다”며"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최근 음식점, 카페,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정보전달 무인 단말기 ‘키오스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키오스크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12개소와 삼미시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현장에는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가 배치돼 키오스크 기기 체험과 디지털 범죄 예방 상식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그중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생활 속 디지털 격차가 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ㆍ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ㆍ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