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 맑음동두천 19.9℃
  • 맑음백령도 20.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맑음인천 22.8℃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인천교육사랑회, 인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재능기부 작품 전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교육사랑회(대표 봄날 이상연)와 ‘Second Chance’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재능기부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교육사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업무 협약 이후 3년째 재능기부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 연령이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 가정해체 및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그룹홈에서 보호되는 아동들을 위한 작품 전달에 이어 올해는 ‘Second Chance’ 사업에 참여하는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준비,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메세지를 담은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봄날 이상연 대표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과 관련해 3년째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처음 사회에 진출해 자립하는 과정에서 기쁨, 슬픔, 보람, 좌절 등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는데 작품을 통해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자립의 의미가 담긴 해바라기 그림과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Second Chance’ 사업의 의미도 배가 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 협약사업인 인품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보호종료 이후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Second Chance’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