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글로벌 문화봉사 중앙회가 8월 27일 월미도 학무대에서 지역주민과 동인천 수급자.독거노인들 나들이 나온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연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에 모이신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흥을 즐겼다. 또 출연한 지역가수 조명탄에 대해 이 사람은 동네에서도 어려운 사람을보면 주머니에서 식사하시라고 1만원이라도 쥐어 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동인천북장에서 18년동안 노인들을 위해 라면과 빵을 나눠 준것도 고마운데 이렇 좋은 공연을 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동인천 송월동에 사시는 박모(76세) 어르신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힘든 탓에 집에서 끼니를 챙기기도 어려운 사람들 이라며, 이렇게 선물도 받고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중구 사시는 최 모(80세) 어르신은 월미도 학무대에서 노인들을 위해 가수를 초청해 무료 공연을 한다고 해서 나왔는데 나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회 이철민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중앙회가 많은 회원이 늘어나면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분들께 지금보다 더 잘 해 드리고 싶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과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 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오는 9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은 지난 4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 ‘해오름’ 극단의 인기 연극이다. 한 가족이 치매노인을 모시면서 겪는 일을 다뤄 관람객들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지난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강의 능력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 육성을 위해 15개 소방관서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여성의용소방대 성기숙.허은서 대원은 '생명을 선물하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차분하고 힘찬 목소리로 내용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기숙 대원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성기숙.허은서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기숙.허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 석남동 222번지 일대 신석체육공원 (33.694㎡)약1만여평의 포스코에너지(주)에서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으나 야간에 비행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우범지역으로 관리가 엉망이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 공원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등 강력 사건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이 공원 산책을 기피하는 등 공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신석공원은 잡풀이 무성하고 야간에는 일부 가로등이 켜지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해 음산하게 방치돼 있다. 31일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공원 일부 지역의 잡초를 베어 낸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러나 인근 주민 “김모씨 등은 야간에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매일 찾고 있다” 며 “최근 수도권에서 공원을 운동하다가 변을 당하는 뉴스를 접해 이곳 신석공원역시 가로등이 곳곳에 설치했으나 일부가 꺼져있어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 며 “범죄 피해를 우려하며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하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으나 봉변당할 것이 두려워 제지도 못했다” 며 대책을 호소했다. 서구청 등에 따르면 신석공원은 포스코에너지(주)가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2면, 어린이 놀이터, 각종 운동 시설 등을 조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 (4 선 ,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생활기록부에 중대한 교권침해 행위를 기록하고 교권침해 학생과 학부모는 특별교육을 받도록 해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초등학교 새내기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학교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교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무분별한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일부 학생들의 폭행 등으로 교사들의 안전까지도 위협받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교원 보호와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 교육부도 최근(8월 23일)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를 교권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윤상현 의원은 개정안에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는 경우 학생과 그 보호자의 특별교육 · 심리치료를 의무화하고 전학 · 퇴학 조치를 받거나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학교생활기록에 기재하도록 해 교육활동 침해를 방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올해 상ㆍ하반기 승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 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공직 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승진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드라마 제작, 청렴 웹툰 발송, 청렴스타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항해 중 해양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이 있는 화물선의 구난활동에 적극 참여한 예인선 33신흥호(163톤,부산 선적)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0분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광양파출소에 방문해 화물선의 기관 고장으로 좌초 위기에서 긴급구조 활동을 한 김소한(62) 예인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선장은 지난 23일 오전 6시 37분쯤 완도군 섭도 인근 해상에서 3천 400톤급 화물선 A호(승선원 11명)가 기관 고장으로 조류에 밀려 연안 좌초 위기에 처해있을 때 적극적인 예인 구조활동으로 화물선이 사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앞서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는 해상교통관제 중 화물선 A호 이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발 빠르게 기관 고장을 확인해 선박에 비상투묘를 지시했다. 또한 경비함정을 신속히 급파하였고 인근에 항해 중이던 예인선 33신흥호에 긴급 예인 협조 요청으로 안전 해역으로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다. 김소한 선장은 “해양경찰의 긴급협조 요청에 망설임 없이 구난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해양경찰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3분기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7월 2일생 ~ 1999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9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총 519필지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었던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한 의견접수 또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고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