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8월 30일에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과 집단연구 활성화를 위한‘2023년 제2회 집단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우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소속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그리고 학생연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종태 총장의 축사와 한민섭 연구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 한재길 단장이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 선정된 강승택 교수와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선정된 양성구 교수, 이세원 교수의 강연 후 대학 집단연구 지원방향에 대한 한민섭 연구처장의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집단연구혁신기획단의 10개의 우수 연구그룹이 ‘글로컬&문화’, ‘ICT&스마트시티’, ‘바이오&탄소중립’등 3개 분과로 구분해 연구그룹별 집단연구의 역량강화 방안과 전략, 인천 및 국가의 연구중점분야의 과제수주 전략 등에 대한 기획주제 연구결과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겨울과 어울리면서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는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을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2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주재경 씨의 창작 문안 ‘햇살 한움큼 탐하고 바람 한줄기 통하니 툭! 가을이 떨어집니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김정효 씨의 창작 문안 ‘햇살 쏟아지는 가을날 단풍 아래에 쉬면 푸른햇살이 별처럼 익어간다’와 진상용 씨의 창작 문안 ‘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친환경 전시 행사 선도 및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위해 하반기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 행사와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인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전시장 내 카페에서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70회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이 무료로 제공된다. 회수된 컵은 SK텔레콤이 출연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세척·살균·소독하여 재공급한다. 공사는 연말까지 약 6만 개의 다회용컵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1.38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더욱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전시 행사를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물물나눔 캠페인, 인천 지역 소외계층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 64개 시민단체와 인천기독교연합과 “인천학생구성원인권증진조례” 폐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8일 기자회견 이후에 “인천학생구성원인권증진조례(이하. 인천 학인조)” 폐지를 위해 서명운동이 전개됐다. 한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시작된 일이었지만. 이미 예견 된 일이었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기에 더욱 애통한 심정으로 많은 분들이 폐지 서명에 협력해 주셨다. 한 교원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83%가 교권추락의 원인이 왜곡된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고 답했다. 편향적이고 왜곡된 인권 때문에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수 없기에, 이번 인천 학인조 폐지 서명의 과정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다. 단언하건데, 인천 학인조 폐지가 인천 교육의 큰 획을 그을 것이고 무너진 공교육을 회복 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애초에 이러한 왜곡된 인권조례를 만든 장본인은 전교조 출신 진보교육감들이다. 교권이 무너지고 공교육이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자유와 인권을 넘어서 책임과 의무가 없는 방종을 가르치다가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연안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위원장인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23명이 참석해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정책 설명, 최근 연안 안전사고 현황(사례) 및 재발 방지대책, 연안사고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연안사고 분석 결과 이용객의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가 전체 사고의 63%를 차지했으며, 사망사고는 익수와 추락사고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연안사고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3대 고위험 연안사고(실족, 갯바위 추락, 차량 추락)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효율적인 연안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글로벌 문화봉사 중앙회가 8월 27일 월미도 학무대에서 지역주민과 동인천 수급자.독거노인들 나들이 나온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연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에 모이신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흥을 즐겼다. 또 출연한 지역가수 조명탄에 대해 이 사람은 동네에서도 어려운 사람을보면 주머니에서 식사하시라고 1만원이라도 쥐어 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동인천북장에서 18년동안 노인들을 위해 라면과 빵을 나눠 준것도 고마운데 이렇 좋은 공연을 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동인천 송월동에 사시는 박모(76세) 어르신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힘든 탓에 집에서 끼니를 챙기기도 어려운 사람들 이라며, 이렇게 선물도 받고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중구 사시는 최 모(80세) 어르신은 월미도 학무대에서 노인들을 위해 가수를 초청해 무료 공연을 한다고 해서 나왔는데 나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회 이철민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중앙회가 많은 회원이 늘어나면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분들께 지금보다 더 잘 해 드리고 싶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과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 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오는 9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은 지난 4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 ‘해오름’ 극단의 인기 연극이다. 한 가족이 치매노인을 모시면서 겪는 일을 다뤄 관람객들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지난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강의 능력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 육성을 위해 15개 소방관서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여성의용소방대 성기숙.허은서 대원은 '생명을 선물하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차분하고 힘찬 목소리로 내용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기숙 대원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성기숙.허은서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기숙.허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 석남동 222번지 일대 신석체육공원 (33.694㎡)약1만여평의 포스코에너지(주)에서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으나 야간에 비행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우범지역으로 관리가 엉망이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 공원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등 강력 사건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이 공원 산책을 기피하는 등 공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신석공원은 잡풀이 무성하고 야간에는 일부 가로등이 켜지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해 음산하게 방치돼 있다. 31일 우리일보 취재가 시작되자 공원 일부 지역의 잡초를 베어 낸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러나 인근 주민 “김모씨 등은 야간에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매일 찾고 있다” 며 “최근 수도권에서 공원을 운동하다가 변을 당하는 뉴스를 접해 이곳 신석공원역시 가로등이 곳곳에 설치했으나 일부가 꺼져있어 무서워서 못가고 있다” 며 “범죄 피해를 우려하며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하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으나 봉변당할 것이 두려워 제지도 못했다” 며 대책을 호소했다. 서구청 등에 따르면 신석공원은 포스코에너지(주)가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2면, 어린이 놀이터, 각종 운동 시설 등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