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대비 위한 완도군 낚시어선 10척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유관기관 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도서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11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완도~고흥 인접 해역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어선 선원 1명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가을 행락철은 여름철에 비해 약 20% 이상 낚시이용객이 급증하여 인명피해 발생 및 선박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하여 특별 강화대책으로 완도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구명벌 등 인명 안전장비 및 소방 설비, 레이더 등 항해ㆍ통신장비, 화재 위험여부 등 기관ㆍ전기 시설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낚시어선 선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출조에 따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승선, 안전속력 준수,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및 승객 대상 비상 대응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낚시어선 종사자 및 낚시객들이 안전한 해양 활동을 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5일 탤런트 김진태 씨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패를 수여받은 김진태 씨는 1971년 데뷔해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 여러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호평을 받아온 배우다. 앞으로는 홍보대사로서 강화군의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및 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강화군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김진태 씨는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다가 지난 2021년 길상면에 전입한 이후 홍보대사가 되니 더욱 뜻깊다”면서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강화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김진태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강화군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산물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섬진강마을학교(교장 김대성)은 마을기록사 양성 과정 ‘사진 입문(우리 동네 모습은 나가 찍어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전남도 배움 행복마을학교 선정단체인 섬진강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진 입문 교육은 이론과 촬영 실습을 통해 디지털 사진의 기본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혀 사진으로 소통하기 위한 기본기를 갖춘 마을기록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진 개론/구도, 미디어 카메라 활용, 인물 사진 촬영, 자연 광원 촬영, 자연 풍경 촬영, 이웃 사진 촬영, 계절 사진 촬영, 행사 사진 촬영, 마을 풍경 촬영, 수료식, 사진 전시회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내용 구성과 사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민, 섬진강권 주민이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섬진강마을학교 매니저를 통해 문의하면 교육 과정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또는 민감계층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측정ㆍ분석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생활 속 다양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면역력이 약한 민감ㆍ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은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어 예방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ㆍ취약계층 활동공간 등에 환경유해인자 노출 관리를 강화하여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수욕장 폐장으로 지자체 등 안전관리요원 철수해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낙도 출장소 치안현장 및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늦더위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으나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이 철수한 가운데 물놀이 중 표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해 막바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남, 8세)과 B군(남, 7세)가 썰물에 떠밀리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근 어선에서 신속히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소안도 소재 미라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폐장 이후 이용객, 안전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수요 감안 밀착형 안전순찰 및 현장계도를 지시했다. 이에 박 서장은 “폐장 이 후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한 여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국가보조항로 운항 여객선 총 3척 대상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지사 등과 함께 여객선의 화재소방 설비, 인명구조 장비, 항해기관 설비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객선 선원의적정관리 인원배치와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 중 완도~여서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섬사랑 7호는 최근 운항 전 시운전 중 기관 문제로 인해 어선과 경미접촉이 있었던 선박으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선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불량, 소화노즐 고착 등 총 4개의 지적사항이 발생, 현지시정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섬 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국악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학생과 국악 예술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강화군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확산시킨다는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시상은 국회의장 훈격의 종합 대상이 수여되며 명창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해 학생부 금상은 인천시 교육감상, 일반부·단체부·타 악부 금상은 각각 강화군수상으로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들뿐 아니라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국악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 도시 강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전통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기에 많은 관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화문예회관에서 펼쳐지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엔 축하공연 및 시상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맞춤 컨설팅 제공을 통해 외부자원(정부과제) 지원 사업의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에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실무교육(기본교육·심화교육)과 맞춤형 컨설팅(기업 역량진단·기업별 맞춤 컨설팅·사후관리)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은 실무교육을 100% 수료한 기업에 한해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사에게 제공된다.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은 개원 이후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총 20개 사를 지원해 정부 과제 13건 선정 및 외부 자원 21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은 6일 인천의 대표적 수산물 유통조합인 인천종합어시장(조), 인천수산물유통업(조)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인천종합어시장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이어졌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따라 위축된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조합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체급식 사용 수산물 취급 품목 확대 및 메뉴개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먹거리 공급 및 청결한 유통관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수산물 유통업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인천산업유통(조), 인천종합어시장(조), 인천수산물유통업(조)은 산업유통과 수산물유통 분야에서 대표적인 조합이다. 인천산업유통(조)은 인천의 대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면서 ‘인천시민의 30년 숙원’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국·부평1) 의원이 의원 20명의 찬성을 얻어 제안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결의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이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유료도로법’상 통행료의 징수 기간은 30년이지만, 경인고속도로는 개통 후 약 55년간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18만 대로, 도로용량인 16만8천 대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으나,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통행료 징수 기간을 최대 30년으로 정한 규정을 무시한 채 전국의 고속도로를 하나의 도로로 간주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통합채산제 규정만을 근거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건설유지비를 과다하게 회수한 경인고속도로를 임의규정인 통합채산제에서 즉시 제외해 무료화를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