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1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소독 및 방역 ▲도배· 장판교체 ▲청소 및 수납정리 ▲곰팡이 제거 청소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린서비스는 연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검토 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10호)는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교체, 수납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10월 중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외에도 파주형 G-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청소년 국제 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로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주산시는 군과 2001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행정,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온 도시로, 지난해에는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 관계로 격상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교류일 뿐만 아니라 자매도시 협약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먼저 항주 임시 정부 청사, 인상서호 공연, 소흥 루쉰 옛집 등 절강성 주요 도시 견학 후, 주산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타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교류 해온 주산시 남해실험학교 학생들과 1:1 매칭되어 2박 3일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떠나기에 앞서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강화군을 적극 알리고 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군 관계자는 “강화군 청소년들이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쌓고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오는 8월 10일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했던 본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섬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자연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 ▲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요가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도구들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함께 체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와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역사 출입구 및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건설공사TF팀)를 구성해 직접 현장관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장관리를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 대신 공사 직원이 상주해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직접감독’ 방식으로 전환하여 현장관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1호선 동막역 3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 및 인천2호선 가정역 1, 2번 출입구 설치공사를 인천시 예산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직접감독 수행을 통해 인천시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까지 거뒀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구성원으로 건설공사 직접감독 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하였다”며, “공사 현장의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편의시설을 구축해 인천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LINC3.0사업단이 인천시 관내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전문가 과정: 직접 해보는 탄소 회계와 ESG 공시’ 교육을 8월13일부 8월14일까지 인천대학교 미래관(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INC3.0사업단이"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04.)"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대학을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특화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과 사업추진에 적합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단계별 ESG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3차 ESG 교육으로,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일간 오전과 오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실무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공시의 핵심과 방향성, 탄소 회계 계산 실습, 인벤토리 구축 현황, 지속 가능한 경영 및 공급망 구축 등이 포함되며, 이론과 사례,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인천대 산학협력플랫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원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 대학원생 3명이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대 대학원생 3명은 지도교수인 서명지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생명공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황치영, 임효정, 이요섭 학생으로, 식품 미생물, 발효, 효소 분야(Food Microbiology, Fermentation & Enzyme)에서 각각 수상했다. 황치영 학생(박사과정)이 발표한 주제는 ‘Production of the rare C30 carotenoid 4,4ʹ-diaponeurosporene in Corynebacterium glutamicum for food application’으로서, 식품용 소재를 대량 생산하는 데 널리 활용되는 안전성이 검증된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 균주를 활용해 천연에 존재하지만 희귀한 C30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함으로써 신규 항산화 기능성 소재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효정 학생(박사과정)이 발표한 ‘Functional roles of aminotransferase ga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첫 행보로 일본 원폭피해 동포 보듬기에 나선다. 7월 31일 취임한 이 청장은 8월4일부터 사흘동안 일본 히로시마와 오사카를 방문한다. 이 청장은 8월5일 오전 원자폭탄 폭심지 근처에 세워진 히로시마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에 참가한다. 이 청장의 이번 위령제 참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보듬겠다고 한 약속을 올해도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위령제 참석에 앞서 8월4일에는 히로시마 동포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청장은 위령제가 끝난 뒤 곧바로 일본에서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로 이동한다. 오사카와 교토 등 간사이 지역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어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재일동포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이어 8월6일에는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첨병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재일동포들의 역사와 함께한 이쿠노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들의 삶의 현장을 함께하고, 동포들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청취할 계획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8월 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강화군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2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0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 청년인 경우 1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00만 원의 20%), 3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 경우에는 140만 원(후보자 기탁금 700만 원의 20%)을 기탁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9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4년 8월 1일부터 ‘아이 꿈 수당’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원 대상은 2016년생 아동으로, 2016년생 생일이 속한 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아이 꿈 수당’ 첫 지급일은 9월 25일이다. 신청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이미 생일이 지난 아동(2016년생 1월~8월생)은 2024년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생일이 속한 월부터 소급해서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서구 서로e음 카드로(교통카드기능없는) 매월 25일, 아이꿈 수당 포인트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카드 미소지 또는 정부24 신청자 정보와 e음카드 소유자 정보 불일치 시, 새 카드가 발송될 예정이다. 2024년 지원된 포인트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2025년 1월 25일 소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서구청 아동행복과(☎032-5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2,331여 세대에 감량기 설치비 지원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내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수거 및 운반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510세대에 선착순으로 감량기 구매금액의 50%(최대 30만원) 사후 보조금을 지급했다. 구는 하반기(8. 5. 공고 예정)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117세대에 상반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인천 서구 거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반기 조기 마감되어 하반기 추가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