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나아가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장 황선조, 이하 국민연합)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통일빌딩 8층 대강당에서 국민연합 송광석 회장 이임 및 황선조 의장 취임식을 국민연합 회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광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통일준비국민위원 교육, 한반도 통일공감대 조성 등 남북통일운동에 매진해 왔으며, 그 공로로 국민연합이 2016년 대통령표창을 받게 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요, 미래의 희망으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반드시 우리 당대에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선조 의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연합은 40년 동안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독보적인 통일 NGO단체로 그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신냉전시대이며, 남북관계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지만, 남과 북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서로 만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창설자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지난 8월 31일 고양특례시 선진사례 현장방문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태완 대표의원을 비롯한 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부터 정영신·전재운·이규택 자문위원까지 모두 참석해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 고양시는 문화·체육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문화·체육시설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의 문화체육 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 지역으로 선정됐다. 현장방문의 첫 목적지로 고양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문화시설을 방문해 공연장, 미술관 등을 확인하며 시설 현황과 주민의 이용실태 등을 파악했다. 어울림누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낮춰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했다. 이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방문해 얼음마루, 별무리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서구의 문화 체육 발전 정책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 서구 문화 체육 발전 정책안 중간보고회에서는 △개회 및 소개 △용역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구본철 전 의원이 매일 아침 8시부터 인천시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시 정문에서 영종도 소각장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말경 인천시는 서부권내 소각장 후보지로 5곳을 선정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모든 후보지가 영종도에 집중됐다. 영종도 시민뿐 아니라 상식을 가진 지역 인사들이 이번 시의 서부권 소각장 후보 선정에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단 구 박사는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뿐 아니라 선정기준 등을 공개하지 않는 등 입지 선정을 위한 공정한 과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평가하고, 이런 혐오시설 유치는 주민수용성이 가장 큰 관문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행정 처리를 단행한 시의 일처리 방식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본철 박사는 다음과 같이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이번 인천시의 서부권 뿐 아니라 시 전체의 당면한 소각장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다. 서울시에서 사용한 평가지 내용을 비추어 볼 때 과연 전문가도 아닌 일반 시민이 이를 정확하게 수십 가지나 되는 평가항목을 공정하게 비교 평가할 수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인천공항 내 민자시설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청렴교육 및 자유토의 등을 진행했다.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참여업체】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 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 공유 △협업‧상생방안 모색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주변지역 환경미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검토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이상호)은 12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2023 인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인천중기청,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폴리텍ǁ대학 산학협력단,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해 기관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세미나 및 체험 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품질·관리, 경영·사무, 연구·개발, 식음료 등의 직무분야에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병역지정업체와 뿌리기업 등 90여개사 구인기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졸업)생과 청년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참여 재학(졸업)생 및 청년 등의 전공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주요 산업동향과 직업군 등을 안내하는 3개 산업체험관을 구성했고 바이오·뷰티서비스·식음료·뿌리기업 분야 4개사가 참여하는 특강도 개최해 구직자의 흥미를 유발했다. 산업체험관 중 바이오산업관은 바이오산업과 의약품 정의, 특징, 개발·생산과정, 졸업 후 진로 소개 및 항산화 성분 측정 체험 활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45억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① 제조업 또는 ②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거나 ③ 성장기업*에 해당하는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5천만원),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 성장기업 : 최근 1년 이내 1명 이상 고용 및 유지하거나 연간매출액이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한 기업 다만, 신청기업이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을 영위중이거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8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보증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정책자금 공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의 업무협약 및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팜파스 그라스 : 9월에 개화하는 벼과 식물로 줄기와 잎이 2m이상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 하늘정원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감염됐을 경우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은 무료 접종 기간 내에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상시 가능하며 읍·면 방문 접종은 공수의사가 읍·면 사무소와 일자를 지정해서 진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 접종은 관내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강화군은 2020년부터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액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기에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반려견을 접종시켜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접종률 제고를 위해 무료 접종을 진행하므로 광견병 예방 접종 및 동물 등록을 꼭 해주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