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말씀과 신앙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스포츠에서도 국위선양을 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 남자부는 이번 대회에서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클럽대항전에서는 동메달, 국가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의 이번 성적이 고무적인 것은 줄다리기 강국으로 꼽히던 대만팀과 일본팀을 꺾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남자부의 경우 대만팀이 23년간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로 여겨지며 대만팀의 아성을 깨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는 평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 남자팀이 클럽대항전부터 국가대항전에 이르기까지 예선전은 물론 준결승과 결승까지 모두 전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3년 만에 아성이 깨진 대만 현지와 대만 줄다리기 연맹은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여자부의 경우에도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2024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과 발행 규모로 주목받은 발행액과 이용자 혜택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파주페이’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파주시의 시정성과 20가지를 후보로 제시하고, 세 개의 중복 답변을 허용해 합계 응답수가 높은 순서대로 10개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설문에는 2,18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10대뉴스에 오른 정책들 중 1위를 차지한 파주페이 확대발행을 비롯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3가지는 2023년도에도 10대 뉴스 목록에 올랐던 정책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책 개발 초기단계에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와 호응을 정책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 제도적 지속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보완·개선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온 덕분으로 평가된다. 50만 대도시 지정과 함께 GTX-A 개통과 서해선 파주연장 확정 등 철도교통 인프라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뜨거웠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쌓아가며 100만 자족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400g이라는 작은 몸으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넉달 여 치료를 받고 지난 1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산모 A씨는 지난 8월 2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했다. 임신성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A씨는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전원해 임신 23주 4일에 조금 일찍 사랑하는 딸을 만나게 됐다. 400g의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기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임신 37주 미만 미숙아, 2.5kg 미만 저체중 출생아들은 출생 이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특히 1000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들은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동맥관개존증 등과 같이 호흡과 혈액순환의 문제로 고난도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담당 의료진들의 세심한 치료와 A씨 부부의 사랑과 정성 속에서 아기는 넉 달 동안 무럭무럭 자라 140일 만인 19일 2.8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 퇴원해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아기를 위해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이 함께 나와 앞으로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및 신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과 김춘수 의원이 12월 20일, 녹청자박물관 2층에서 열린 ‘경서동 주민 공간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경서동 주민들에게 교류와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친화적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원진 위원장과 김춘수 의원,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 녹청자박물관 관계자, 경서동 주민들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서동 주민들이 겪는 공유 공간 부족 문제였다. 특히 문화충전소로 지정된 녹청자박물관 2층의 공간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개방에 대한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에 김원진 의원은 “현행 운영 방식은 직장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충전소를 활용하기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며, “야간 개방과 예약제 운용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의원 또한 “경서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구의회와 구청, 박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주민 의견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여,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해 공공분야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 체감도(80%), 청렴 노력도(20%), 부패 실태 평가(감점), 신뢰도 저해 행위 등 평가(감점) 4개의 지표체계로 평가하여 종합 청렴도, 청렴 체감도·노력도 평가 결과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연수구의회는 종합 청렴도, 청렴 체감도·노력도 모두 각각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의정활동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제도 구축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에서 만점을 얻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가장 최근에 평가받은 2021년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와 계양구의회는 2등급으로 인천시 기초의회 중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박현주 의장은 “연수구의회의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회의 청렴 의지가 만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20일 2024년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연수구의회 의원과 의정모니터단 위원 및 집행부 관계자의 참석으로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3개의 의원연구단체의 소개 및 각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부터 2024년도 단체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발표 시간을 가졌다.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 연수구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 3개 단체가 활동하였다.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정수, 소속의원 김영임, 박민협, 이형은, 편용대, 한성민)는 소상공인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조성하는 데에 필요한 방안을 연구하는 주제로 상인회 공동체 조직화, 골목상권 선진지 견학과 같은 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이형은, 소속의원 박현주, 윤혜영, 장현희, 편용대, 한성민)는 연수구민의 정신건강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지역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조금의 정석" 1기 수료식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예술인들에게 필요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장르별 컨설팅, 예산/정산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정연(넥스트 컬처랩 대표), 박정호(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이민정(전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부장)이 참여해 지역예술인들의 실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 참여자는 "예술인으로서 꼭 듣고 싶었던 강의가 반가웠고, 지역예술인 간의 네트워크 시간이 특히 좋았다"라며 "재단의 관심과 훌륭한 강사에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의 지역예술인 69명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했고, 강의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사업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전국을 순회하며 계시 말씀과 성경 기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제주에 이어 쉴 틈 없이 서울을 찾았다. 22일 이 총회장이 찾은 곳은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가 서울시 성동구 신천지 왕십리교회에서 개최하는 ‘왕십리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 현장이었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성취 실상과 신앙인들이 갖춰야 할 성경적 신앙 자세에 대해 한 시간가량을 쉼 없이 증거했다. 지난 19일 신천지 제주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데 이어 약 450km의 거리를 날아 서울에서 또 한 번 말씀 증거에 나선 것이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성취를 보고 들은 자는 한 사람”이라며 “성경대로 이뤄지는 것이기에 가감할 수 없고,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계시록 22장에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에 이 (계시록) 말씀을 마음에 도장 찍듯이 새기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완벽한 믿음, 완벽한 신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은 실체까지 다 보고 들었기에 드러내서 말할 수 있다. 자신 없이 이렇게 말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평소 몰랐던 내 몸의 체질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해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주안교회(담임 이황주·이하 신천지 주안교회)가 지난 21일 오후 3시, 인천 미추홀구 도담도담 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방 힐링 세미나’에 참여자의 소감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직 한의사를 초빙해 사상체질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비법과 마음의 건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에 집중하며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고, 체질에 맞는 생활 습관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홍영희(37·가명·여·인천 주안동) 씨는 “몸과 마음이 이어진다는 것이 와닿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나에게 맞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건강을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강의자는 이날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센터에 8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자신들의 체질을 구체적으로 나누며 건강에 대한 팁까지 전해주게 되니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주안교회에서 운영되는 도담도담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