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감거리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용역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주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전화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아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오감거리조성사업은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감마을 내 총 1.32km의 골목길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전한 마을길 ,학생이 즐거운 통학로 ,역사를 향해하는 거리 ,변화가 시작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 설계용역의 진행 상황 설명과 지난 3월 11일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주민의견 검토결과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참석 주민들은 자전거 거치대 신규설치, 마을길 물고임 개선, 방치된 공간 개선, 가파른 경사로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중구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설명회의 내용과 주민 의견을 포함한 홍보물을 사업노선 연접한 주민들에게 배부해 추가의견을 수렴하고 중구SNS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인천지부)’을 남동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노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를 지정한다. 현재 남동구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복지관 5곳, 학교 3곳 등 기관·단체 10곳이다. 이번에 선도단체로 지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인천지부)은 엄마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단체로, 네이버 블로그 ‘인천맘톡’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런은 앞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활동 참여 등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정희 남동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치매 선도단체로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단체 상담은 남동구보건소 치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강화군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근린생활SOC복합 공간으로 건립 중인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지역이나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중 발표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에게 20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시설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 공정률 20%를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968㎡의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지상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 마을식당, 카페 ,지상 2층에는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지상 3층에는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 ,지상4∼5층에는 장난감대여소와 여성복지회관 ,지상 6층에는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 연수구가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송도파크자이 입주민을 위한 연수E음 특화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파트별로 3자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특화카드 개시를 위해 고남석 구청장과 구태환 롯데캐슬 입주자대표, 이동현 송도파크자이 입주자대표,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존 아파트 입․출입 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한 연수E음 입주자 특화카드를 확대 시행해 입주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특화카드로 특화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3~7% 선 할인과 17% 적립금 환급에 추가로 1% 할인과 1% 적립금 환급을 더해 총 22~26%의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이후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상권 내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특화카드 사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아파트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와 입주자 특화카드 협약을 체결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인천 서구가 경서3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걷고 싶은 느티나무 300 숲길’ 조성을 위한 식수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식수식은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자생단체장과 구민 등 참석자를 최소화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열렸으며,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걷고 싶은 느티나무 300 숲길’ 조성 사업은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경계부 도로폭 확장 공사로 인해 베어낸 가로수 300주를 재활용한 사업이다. 자칫 버려질 뻔했던 가로수를 공촌천변 근린공원에 이식해 웅장한 친환경 숲길을 만듦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 큰 주목을 받았다. ‘걷고 싶은 느티나무 300 숲길’은 국내 최대 연장(1.0km 이상)의 명품 느티나무 숲길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처럼 서구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느티나무 숲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기 처리될 느티나무 300주를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친환경적 자원 활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내고, 느티나무 재활용 이식으로 새로 심는 비용 대비 약 4배의 공사비를 절감해 약 2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인천 남동구가 2021년 경제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137명을 모집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다. 조사결과는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국가 주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담당공무원 및 관리자의 행정지원 및 취약지구 현장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조사요원은 오는 5월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1년 경제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별로 4월 5~15일까지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4월 14~21일까지는 구청 통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이중취업자가 아닌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29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훼손지복구사업 ‘다남녹지’ 준공식을 31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다남동 산71-2번지 일원, 45,776㎡에 도시계획시설인 경관녹지 조성을 완료했다. 당초 축사 난립 등 경관이 훼손되고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던 해당 사업지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와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길 조성,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돌아왔다. 박형우 구청장은 “천혜의 계양산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훼손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면서 “앞으로 이곳 다남녹지가 우리 구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휴식하는 건강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길을 내민 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남동구가 30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본청 로비 지하 1층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함께 조성했다. 가로 6m, 세로 2m 규모의 명예의 전당에는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들의 이름을 단체나 회사 로고, 기관장 얼굴 부조 등의 형태로 명판에 새겼다. 헌액 대상은 다이아몬드(현금 1억 원 이상), 골드(현금 5천만 원 이상), 플래티넘(현금 3천만 원 이상), 서포트(현금 500만 원 이상, 현물 3천만 원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기준으로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그룹은 7개 기관, 골드 3개 기관, 플래티넘 9개 기관, 서포트 그룹 77개 기관 등 모두 96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그동안 인천에서 장학재단 기부자에 대한 예우는 있었지만, 특정 목적이 아닌 순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한 건
인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영흥발전본부와 지난 25일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내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알코올 문제・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옹진군 내 사업장과 함께 협력과 지원 체계를 갖추고 근로자가 정신건강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해 옹진군 주민의 정신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공공주말농장을 개장했다. 남동구는 올해 남촌동 51-8번지에 위치한 공공주말농장에 523개의 텃밭(표준형 355개, 소형 168개)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진행한 분양 희망자 공모에는 2천297명이 접수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분산 개장하고, 텃밭을 배정받은 이용객들에게 교육 교재와 함께 상추 등 종자를 배부했다. 공공주말농장은 11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주말농장 관리자들이 운영하는 공동경작지에서 수확되는 농산물 등은 추후 남동구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생활에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의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