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외 3개소(신백동 어울림 체육센터, 홍광초, 내토중)에서 ‘2023 제천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농구협회와 제천시 농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초등·중등학교 유소년 40개팀 700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기간 중인 18일에는 전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한 허재 감독과 전태풍, 추승균 등 유명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해 유소년 농구 실력 향상을 위한 농구클리닉, 팬사인회 등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학부모들의 방문이 많은 각종 유소년 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시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기 부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 대회’가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상주시와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상주시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남자대학부 21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2·3·5인 조전,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로 치러지며 경기 성적에 따라 동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 파견팀 선발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수들 간에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15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이 상주시를 방문함에 따라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적 활성화를 배가시킬 것으로 평가가 나온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인프라 보강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의 맛과 멋도 알릴 수 있는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12일까지 대회 선수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참가자가 65개국 11,32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당초 목표인원인 1만명을 초과했고 그동안 코로나 이전에 개최됐던 타 대륙별 마스터스대회(IMGA공식회신) 중 역대 최고 규모이다. 그 간 전라북도는 2019년 대회 유치 이후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최 연기와 선수단 조정 등의 우여곡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분위기 속 빠른 일상 회복과 대회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면서, 올 봄 도내 전역에서 아태마스터스대회 세계선수단을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스터스대회는 국가가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하고 비용을 부담해 참가시키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개인이 스스로 참가 신청을 결정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대회로 조직위가 직접 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모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더구나,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체육 동호회 활동 위축, 항공료 인상,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중단 등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참가자 모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전북 체육회와 함께
화순군이 지난 12일 동복면 군자정에서 ‘화순군 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 겸 전라남도체육대회 화순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군 궁도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화순군, 화순군의회, 화순군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군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장년부,여자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모후정 우승, 서양정 준우승, 영덕정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노년부 △우승은 서양정의 배남천 접장 △준우승은 서양정의 김왕선 접장, 영덕정의 윤일용 접장 △3위는 군자정의 최재만 접장, 박봉용 접장, 모후정의 국석훈 접장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 △우승은 서양정의 최봉근 접장 △준우승은 모후정의 김선규 접장, 서양정의 조기철 접장 △3위는 군자정의 정상대 접장, 나성수 접장, 서양정의 정형철 접장이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 △우승은 서양정의 김현숙 접장, △준우승은 서양정의 김지후 접장, 영덕정의 박경희 접장 △3위는 서양정의 정은주 접장, 군자정의 나현덕 접장, 이정경 접장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 성적으로 1위~15위까지는 전라남도체육대회 화순 대표선수로 1차 선발됐고
화순군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적벽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적벽배 탁구대회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벌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후원한 올해 첫 체육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인전, 단체전, 라지볼부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른 결과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개인전 복식에서 이병규, 이금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탁구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하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4월 21일 부터 시작하는 ‘봄꽃과 함께하는 화순 고인돌 축제’도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달 25일부터 26일까지 화순테니스장에서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년 KEF Winter schooling show(3차)대회에서 입상과 도 대표 선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년체전 선발전과 겸해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이 각 지역의 도 대표 선발식도 함께했다.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치르며 순위를 결정하고 대표선발은 80·90class 장애물과 마장마술 경기에서 치러졌다. 경기결과 용담승마클럽은 장애물 60class에서 주천중 임이윤 2위, 동향중 성채련 3위, 장애물 포니 80class에서 안천중 김고경 3위를 기록했으며 대표 선발전인 80·90class에서 안천중 김고경, 김재훈이 1,2위로 나란히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도 안천중 김고경, 김재훈이 1, 2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안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창단 후 유소년 승마단 선수들의 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며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진행된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초등부 남자 18팀, 여자 2팀이 참가했다. 총 18경기를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다.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양산utd풋볼이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을 3대1로,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진주남강초등학교가 창원명서초등학교를 12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궂은 날씨에도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 합천군축구협회 한신희 회장 등 축구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전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우승한 두 팀은 5월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남,여 초등부 축구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을 찾아주신 축구 꿈나무들과 열띤 응원을 해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며 “4월부터 합천군에서 열리는 ‘2023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초등리그’를 통해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진안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와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가하여 겨루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3전 다승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결과 초등부와 중등부 체급별 우승자는 전국 소년체전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됐고, 고등부 체급별 1,2위는 전국체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및 가족들은 시합 전후로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어냈고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전라북도 교육청 및 태권도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효성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영천시장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협회에 등록된 19개 클럽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이틀째 12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참가 선수들과 내빈들이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를 향한 영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군부대 영천 이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단합하며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볼링인들의 실력 향상과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2023.03.07.~10. 4일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영주고등학교는 3월8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를 했으며 3월9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날 개인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개인 1위를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 3월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는 단체 3위로 마무리했고 최우수감독상에는 영주고등학교 사이클 감독 우금석 감독, 최우수지도상에는 김락훈 지도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개인 1위를 달성한 박경령 학생이 수상하며 2023년에도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멋진 시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감독과 코치,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준 제주자전거연맹(고혁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동성 교장은 선수들에게 먼저 노력한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고 즐겁게 연습과 경기를 임하달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한 사이클감독(우금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