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공항홀에서 개최한 인천 미래자동차 발전 세미나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TP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인천TP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설계해석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알텐코리아의 김기영 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 소개 및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해석 기술의 혁신 및 가속화’라는 내용을 발표했고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구승회 기술대표는 ‘국내외 자동차 OEM 및 부품사의 설계 해석을 통한 역량강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동향과 자동차부품 설계해석 분야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인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충주역 뒤 봉방동 251-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2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의 환승역인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충주역 하방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153㎡ 규모로 총 28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후 2024년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향후 하방마을회관에서부터 주차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 공유(나눔) 주차장 보조사업을 병행해 공공 및 민간분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9일,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세력 긴급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청장은 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여수서 508함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해양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명절 연휴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항공정비(MRO)란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개조(Overhaul)하는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제조 관련 사업을 말한다. 항공정비 산업은 연평균 4.1%의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자가 정비 기술 부족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항공정비(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업체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항공·우주 MRO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와 랜딩기어(Landing Gear)등의 실습 장비와 교보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항공·우주·발사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복합재 제작 및 수리와 더불어 부품 설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항공MRO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항공기 기종 교육(정비) 과정’, ‘B737 Engine Run-up’ 그리고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 인가를 받은 항공훈련기관(ATO,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부평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2200만여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연말연시 등 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성금 모금에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1925명이 참여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1000만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495만원(온누리상품권 495매), 부평3동 300만원(온누리상품권 300매), 부개1동 200만원(온누리상품권 200매), 일신동 200만원(온누리상품권 200매)을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관내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우리 이웃들에게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넉넉하고 풍성한 보름달처럼 모두가 걱정과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넉넉하고 풍성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해군 항공사령부 항공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교육과정으로 인가받은 항공기 복합소재 수리(Composite Repair) 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군 정비사들의 항공기 복합재 부품에 대한 정비와 수리 기술 향상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복합재 수리 이론과 실습, 복합재 부품 설계 및 품질에 대한 기본 지식, 복합재 부품 본딩 및 후공정 실습 그리고 복합재 부품 수리 매뉴얼에 따른 복합재 검사와 수리 절차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총 30시간이 진행됐다. 김두경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남인천캠퍼스는 항공MRO과의 항공기 복합재 관련 교육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복합재 부품 제작과 수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항공기 복합재 정비(MRO)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항공정비(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3일 제3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 돌봄 정책인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교육부가 ‘국가 책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이른 오전과 저녁 시간에 돌봄과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남의 경우 50개교에 시범도입 됐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을 2학기에는 2배 이상 늘리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늘봄학교 시행이 확대되며 예산 부담에 따라 오히려기존 프로그램이 축소·폐지되고 있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사회적 기반시설이 부족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농어촌 지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대도시지역보다 더 중요하다”며, "예산 축소로 2021년에 갑자기 전면 폐지된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의 운영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적인 측면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이며,"지역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어 지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이주배경 청소년 생활실태와 향후 과제’를 논하기 위해 개최된 제3회 성평등 정책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남 이주배경 청소년 생활실태 및 성장지원 방안 연구결과에 따라 이주배경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진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주배경 청소년을 사회적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사회적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출생아 수 감소로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주배경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남의 이주배경 초중고 학생은 2016년 6,900여 명에서 2022년 1만300여 명으로 증가했고 전국에서 전체 학생 대비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 다문화정책은 결혼이민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이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희청소년센터에서 자체 육성 동아리 ‘화담(畵)’의 신설 직후 활발한 벽화 활동이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담(畵)’은 지난 4월, 연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몽”의 모니터링 의견이었던 ‘센터 입구의 밝은 분위기 조성으로 청소년이 오고 싶은 시설로 변화’ 의견을 반영하여 8월 26일(토)부터 약 3주간 밝고 청소년 눈길을 끄는 벽화를 완성했다. 동아리 부원인 청소년 김○○(신현여중, 15세)은 “벽화는 처음 그려봤는데 새로운 경험이 되었고 너무 즐거웠다. 나의 손길이 닿은 만큼 앞으로 연희청소년센터에 올 때마다 뿌듯한 마음으로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단 구 이사장은 “청소년 시설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가는 뜻깊은 경험을 마련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시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연희청소년센터는 9~24세로 구성(3인 이상)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www.issi.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0일 드림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3년도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2년도에 최초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송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원과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력사 애로 및 건의사항, 상호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는 △상생결제제도 △성과공유제·협력이익공유제 △기술자료 임치제도·기술보호 컨설팅 △근로환경개선사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이 있다. 또 매립지공사는 중소 협력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출범한 중소 협력기업 규제 전담 민원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소개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송사장은 “공사가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협력사의 기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