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과 귀경객 해양 안전을 위해 서해해경청 이종욱 안전총괄부장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께 서해해경청 이종욱 안전총괄부장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에 탑승해 낚시어선 주요 조업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항지 등 항로상 위험 요소와 안전저해 요소 등 보완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추석 연휴가 끝나는 기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와 함께 귀경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과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강화해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인환) 아동들이 ‘동시로의 초대’시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낸 시를 모아 일곱 번째 시집 ‘나에게 가장 좋은 존재’를 출간한다. 지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호암지 일원에 시화를 전시하며 10월 28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작품전시회와 출판기념회를 진행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동시 실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작품, 다른 공연을 준비해 그동안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보여준 많은 분께 보답하는 의미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인환 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꿈이열리는지연아동센터는 충주 지역의 맞벌이가정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아동들의 돌봄기관으로 기초학습, 숙제지도, 밴드, 동시, 원어민영어, 전래놀이, 축구교실,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동시 수업을 통해 쓴 아이들의 시를 엮어 2017년부터 매년 동시집을 발간해 왔다. 유치부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35명의 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 방문한 헤르메네질도 구알베르토(Hermenegildo A. Gualberto) 시장 등 5명의 사절단은 농업,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내비췄다. 인구 12만 5000여명이 거주하는 산페르난도시는 필리핀 북서부 라유니온주 중앙에 위치한 정치, 산업, 행정, 문화의 중심도시다. 앞서 안산시와는 지난 2001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나 2016년 이후부터 현지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류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은 총 989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국가다. 시는 이번 협의서 체결을 기반으로 한동안 단절됐던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절단은 이민근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이후 안산글로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지난 27일 자문운영위원회를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하고 신규 위촉장 수여 및 운영위원들로부터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의료 환경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반영하기로 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 이하 재단)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해 25일과 27일, 인천시 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각각 100만원과 19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인천시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재단의 김동진 사무총장은 25일 부평구 너른들부평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이웃과 나누며 추석을 의미있게 보내길 바라며 아동을 위한 복지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의 유병윤 대표이사는 27일 동구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의 발전과 노인인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동비로 귀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스마트 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과 후세대와의 세대통합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 기부에는 재단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지회장 김덕현)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노동조합(위원장 박흥식)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사화합의 뜻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재단의 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IGC 대학언론방송국(학생국장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취환(曲欢)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밍카이 부 총영사, 지앙위칭 부 영사, 조은옥 전 경기도교육청 평화연수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간 문화ㆍ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 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이주 배경 주민들이 존중받으며 시흥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ㆍ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 세계가 바야흐로 우주탐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돼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한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2024년 달 궤도를 유인 비행하고, 2025년 달에 착륙하며, 2030년 유인 연구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인도는 세계 최초로 무인 착륙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켰다. 우리나라도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를 목표로 우주강국 도약 시동을 걸었다. 그 중심에 전남 고흥이 있다.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지난 5월 3차 발사도 성공해 우주발사체산업 육성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고흥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했다. 경남 위성,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8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 예타 면제를 확정, 클러스터 구축에 총 6161억원의 예산을 2024년부터 투입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는 나로우주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내년에 정상 착수되도록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난 9월 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청년층 맞춤형 주거정책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최장 10년간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제공하겠다고 밝혀 파격적이지만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형 만원주택 발표 이후 해당 부서에 도민의 격려와 확대를 바라는 응원의 전화가 오고 있다. 전남도는 이런 청년과 도민의 기대에 부흥,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이 공급될 16개 군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군 과장급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전남개발공사 등이 참여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사업 방향 등을 꼼꼼히 챙기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따뜻하면서도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서울, 인천, 광주지역 주거복지센터를 견학하고 관계자와 운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대학생과 청소년의 지역사회 봉사·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은 전남도가 201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첫 대상자 15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업 성과·경제 사정 등 개인적 측면을 심사해 지원하는 다른 사업과 달리 봉사·도정 참여 등 지역 공동체 기여 활동을 평가해 지원한다. 전남에 주소를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이나 만 19~24세 청소년 가운데 기본마일리지 최대 20점(거주 기간 10·가족주소지 10), 실적마일리지 최대 80점(지역사회봉사 50·도정참여 20·우수성과 10)을 합산 평가해 선발한다. 전남도는 10월 하순께 모집 공고를 거쳐 12월 대상자를 선발하고 2024년 1~2월께 2주 일정으로 해외연수(미국 예정)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전남을 더욱 사랑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017년부터 해외 농수산식품 전남관을 꾸준히 개설한 결과, 9개 국가 25개 상설 판매장으로 늘어나면서 농수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조절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영록 도지사가 농어촌의 지속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공약으로 선언한 이후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 확보 및 탄탄한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전남만의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을 확대 개설했다. 그 결과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에선 지난해 말 기준 약 1천300만 달러 상당의 직접 수출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8월 말 현재 대한민국 수출액이 8.4%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오히려 8.9% 늘었다. 뿐만 아니라 내수가격 변동이 심한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한 임시 판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쌀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상설판매장 활용 긴급 쌀 수출 및 판촉행사’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 한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시장 확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