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뿐 아니라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화, 디자인 등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들이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하는 규모이며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 전시·판매부스가 설치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인플루언서와 함께 참여 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는 쿠팡과 카카오의 상생마켓에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방보조금이 포함된 9억원대 새꼬막종자 살포 사업을 담합해 낙찰 받은 수산물 유통업자 4명이 해양경찰에 검거돼 입건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광역수사대는 올해 경기도 화성시가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발주한 새꼬막종자 살포사업의 입찰 과정에, 참여 업체들이 담합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수산물 유통업자 A씨(남, 30대)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A씨 등 수산물 유통업자 4명은 지방보조금이 포함된 8억7천5백만원 상당의 새꼬막종자 살포사업에서‘육상수조식 새꼬막 종패’만이 납품될 수 있는 점을 이용, A씨의 업체가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들러리업체를 섭외하고 입찰금액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수산물 유통업자 A씨는 입찰 준비 과정에서 허위로 꾸민 입찰 서류를 제출, 한국수산자원공단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추가됐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입찰과정에서 특정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제한적 조건을 악용한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라며 "어민, 어촌계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보조금 사업에,이 같은 특정업체들의 담합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한 직원 비위행위에 대해 후속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인천TP 내부 감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사업부서의 업무추진 전반을 조사했다. 공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직원이 사업비 집행과 근태관리 등에서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천TP는 부정하게 집행한 사업비를 환수하고, 책임자급 간부 1명을 직위 해제하는 등 선제 조치했다. 현재는 관련자 16명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다. 또한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반부패 모니터링 강화, 직원 청렴 인식 강화, 청렴 문화 정착, 구매업무 절차 보완·개선, 자산취득 및 관리체계 개선, 체계적인 복무·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내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반부패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갑질피해신고센터와 익명제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더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나서서 수시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고 매년 임직원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가 지난 4일 능곡동 해우 횟집(대표 손수원)과 함께 ‘하루 매출 기부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후원금(1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사 홍보,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해우 횟집은 장소와 재료를 제공해 당일 매출액 190만원을 불우이웃 기금으로 마련했다. 마련된 기금은 1% 복지재단과 연계해 능곡동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해우 횟집은 앞서 지난 9월 20일에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해우 day’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손수원 해우 횟집 대표는 “능곡동 상인으로서 능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기부하게 돼 기쁘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루 매출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후원금은 지역주민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하루 매출 전액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독려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걷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걷기왕 선발 이벤트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App)을 설치한 다음 10월 한 달간 열심히 걸은 후 누적된 걸음 수를 캡처하거나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걷기왕 도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고 인증 기간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다. 결과는 11월 6일 ‘건강제작소 건강도시시흥’ 블로그에 발표된다. 걸음 수에 따라 1등부터 10등까지 신체활동 관련 용품이 상품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걷기왕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왕 선발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올해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방문하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드론 전문가와 함께 소형드론과 중형드론의 기본개념 익히기, 조종법 학습하기, 드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실전 비행 연습, 참가자별로 속도와 조종 능력을 대결하는 드론 레이싱 경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문화예술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이뤄진다. 관련 사항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ㆍ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숙지,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알기,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알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행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함으로써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ㆍ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구인ㆍ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직접 현장 지도ㆍ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총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ㆍ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 행위,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ㆍ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와 국제스마트복지센터(GSWC)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아프리카 나미비아 빈트훜(Windhoek)에서 ‘아프리카의 사회정책과 사회보장(Social Policies and Social Security in Africa)’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빈트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에는 먼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사회정책과 사회보장은 그 복잡성을 고려할 때 ‘전 정부적(whole-of-government)’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 이어 정부와 국제사회는 사회복지 및 사회개발 분야에서 정부통신기술(ICT)은 물론 다양한 혁신적 방법을 활용하는 ‘스마트 복지(smart welfare)’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축적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정부와 국제사회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하고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CSW와 GSWC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적 정치·경제·사회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목표(SDGs)’가 마무리되는 2030년 이후의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4일 오후 9시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결승 경기에서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종목에는 남자 국가대표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 이용수(오현등고회 제주 소속), 정용준(대구시체육회 소속)과 여자 국가대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소속),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소속), 최나우(부산광역시산악연맹 소속)가 출전했다. 남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0.201초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 후 8강에서 18.025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쳤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진행했지만 16.650초로 0.361초 차이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3·4위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17.827초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5.151초,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26.954초의 기록으로 인도네시아에 패해 3·4위전에서 26.901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 릴레이 종목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