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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W-GSWC, 국제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빈트훜 선언 채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와 국제스마트복지센터(GSWC)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아프리카 나미비아 빈트훜(Windhoek)에서 ‘아프리카의 사회정책과 사회보장(Social Policies and Social Security in Africa)’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빈트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에는 먼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사회정책과 사회보장은 그 복잡성을 고려할 때 ‘전 정부적(whole-of-government)’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

 

 

이어 정부와 국제사회는 사회복지 및 사회개발 분야에서 정부통신기술(ICT)은 물론 다양한 혁신적 방법을 활용하는 ‘스마트 복지(smart welfare)’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축적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정부와 국제사회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하고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CSW와 GSWC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적 정치·경제·사회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목표(SDGs)’가 마무리되는 2030년 이후의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2025년 사회개발정상회의(2025 Social Summit)’의 개최를 적극 지지하면서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