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16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박형덕 회장,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류성무 대표이사, 윤상이 경기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선수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자립 촉진 및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기반을 조성해 취업을 원하는 장애체육인 모두를 취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현재 동두천시에는 7천여 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50여 명의 장애인 선수가 취업,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고용을 확대하고 이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선수 지도자 확충 등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기업의 선수 채용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12일 동두천시장애인부모회가 부모회 장애 아동 등 회원 53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회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숲속 산책과 명상을 통해 치유하고, 숙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공유, 단결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구성됐다. 박영순 장애인 부모회 회장은 “코로나19 전 매년 실시하던 캠프를 5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많은 경험을 주도록 노력하는 부모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얼굴에 들뜬 기분과 행복함이 어려있다. 이번 캠프로 일상을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끌어 올리고 관내 생활인구 증가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11월 3일까지 ‘숏폼(짧은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들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 감소 문제, 통근·통학·관광 인구 등 체류 인구와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 접수하고, 1분 내외 숏폼 영상 콘텐츠를 첨부하면 된다. 구는 기획·창의·활용·작품성 4개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총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활동성이 증가한 현대 사회 인구 이동을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는 오는 2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맨발 걷기의 효능과 주의 사항, 맨발 걷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처방안과 인천시 공원조성과에서 향후 수행할 맨발 조성로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맨발 걷기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김태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도형호 법무법인 에이파트 파트너변호사 등이 맨발 걷기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인천시 도시공원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인 공원조성과에서 내년부터 조성할 맨발 걷기 산책로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과 인천시 맨발 걷기 운동본부 이선규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섭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의 맨발 걷기 정책 및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맨발 산책로가 구성되기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지난 10월16 중구청 서별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각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동별로 구성·설치된 법정 기구다. 복지 분야 민관협력 네트워크로서, 위기가구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의 13인승 승합차이며,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무료 시범운행 후 10월 25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하며, 똑타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호출하신 승객만 탑승 가능하며 앱에 등록된 교통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호출 및 탑승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관내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과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내 버스 운행이 저조한 일부 지역이며, 운행시간은 06:00부터 22:00까지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류소는 기존 버스 정류소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가상 정류소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의 신재경 선수가 지난 16일 전국체육대회 3관왕을 차지해 이 대회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49㎏급에서 신재경 선수는 인상 80㎏, 용상 102㎏, 합계 182㎏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재경 선수는 이날 인상 3차 시기에서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지난 2019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신재경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정상을 계속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0월 중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지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이 함께 운영하는 협의회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市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인천시·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암환자 의료비 지원 절차 간소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확대 및 일원화 등 총 9건의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경복 군수는“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의 옹진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군수·구청장님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이 10월1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옹진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어나더 옹진(어려울수록 나누고 더하는 행복한 옹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각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배분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재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하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옹진군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며, 재단의 힘찬 발걸음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옹진군의 복지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문경복 군수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와 나눔이 군민 누구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복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이 지난여름 수해를 입은 구월동 소재 빌라의 옥상 방수공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지난여름 재해취약지역과 수해 가구 방문 등 박종효 구청장의 민생 현장 행보를 접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강현봉 인천남동로타리클럽 회장은 “구월동, 간석동 등 원도심 지역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를 다년간 시행하던 중에 수해 가구의 소식을 접하고 재능 봉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전 회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계신 인천남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로타리클럽은 86년에 창립된 이후로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식료품 지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