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2차)'이 지난 1차 야행 5만여 명에 이어, 21~22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근대 문화재를 특별 야간개방하고 개항장 내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1차 야행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개항장 패션쇼를 확대해 시민 참가자들과 김정헌 중구청장 등 내빈들이 함께 어울리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플래시몹을 함께 접목해 신나고 위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1차 야행에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던 ‘개항장 라이팅쇼’ 또한 매 정시 중구청 건물에서 상영되어 스토리가 있는 인천개항장의 다채로움을 표현하고 낮보다 더 아름다운 야간의 인천개항장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5~10세 아이들이 평소처럼 행동하다가 10초 이내 짧은 시간 멍하니 바라보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발작(결신 발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유 없이 2회 이상 발작을 보인다면 뇌전증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운 교수는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멍하다’는 증상으로 외래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10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진다. 이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발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발작이 끝나면 아이는 곧바로 발작 직전에 하던 행동이나 상황을 이어간다. 조교운 교수는 “소발작은 주변인들은 물론 아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정도로 짧은 시간 이뤄진다”며 “단순 집중력 저하로 오인돼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해 치료가 늦어져 가족은 물론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개 5세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시사동아리 담당 교사와 학생 4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의원들과 함께 견학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견학 일정은 의원 소개 및 인사, 시의회 설명,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시사동아리의 취지에 맞게 의회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주룡 부의장은 “동두천고등학교 시사동아리에서 배움의 뜻을 가지고 의회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지난 10월 21일 “내가 그린(green)환경 함께 그린복지” 남동복지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라고 23일에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남동구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안마에 대한 효능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백 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다변화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 취임 후 1년간 주요성과가 있다면 취임 후 가장 먼저 주력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사의 경쟁력 제고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를 설득하고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상상플랫폼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 13일 인천시로부터 상상플랫폼 현물출자가 확정됨에 따라 공사는 상상플랫폼이 위치한 내항 8부두 일대는 물론, 기존 운영 중인 하버파크호텔과 함께 개항장의 문화유산, 월미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6월 상상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 ‘1883 인천맥강파티’가 그 포문을 열었다. 홍콩, 베트남 등 10개국 이상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관광객 3천여 명이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인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신포 닭강정 1,400마리와 개항로 맥주 3,000캔을 즐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가 최근 재학생과 지도교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Start with passion 프로젝트 작품 제작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작품전은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작품 기획부터 설계 및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는 졸업작품전이다. 팀별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그간 쌓아온 기술을 뽐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남인천폴리텍은 매년 프로젝트 작품 제작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총 32개의 학과별 팀으로 구성된 출품작 발표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전기자동차과의 전기자동차 제작, 특수용접과의 원목 그네 테이블, 스마트전기과의 저탄소 태양광 스마트팜, 항공MRO과의 Drone Bus Of MRO 등 각 학과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로봇시스템과의 스마트홈 디바이스 미니윈도(Window)는 센서에 온도 및 습도의 기준을 설정해 날씨에 따라 창문이 자동으로 열고 닫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미세먼지 유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 내외분이 인천재외동포청 개청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이창희 양(23세)은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장애를 극복하고 참가했다. 이창희 양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걷지도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마라톤에 함께 참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4.4km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10km 코스를 함께 뛰고 싶다”라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평택보건소의「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기능별 맞춤형 운동 지도, 로봇 보조 보행 운동 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시대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마시안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이 올해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의 결과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구 지역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주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만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래포구 주변의 문화관광자원을 이동하며 각각의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래역사관에서는 소래포구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강의를 듣고, 새우 타워에서는 무소음 음감회 및 그래피티를 체험한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전시 관람 및 전통 염색 체험을 하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행사인 ‘소래바다 우리 가족 여행’과 성인 참여 행사인 ‘소래바다 나를 위한 여행’으로 진행된다. 가족 대상 행사는 ▲10월 22일 ▲10월 29일 ▲11월 4일 운영하며, 성인 대상 행사는 ▲10월 25일 ▲11월 1일 ▲11월 8일 운영 한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동구가 기존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문화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