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가 25일 2층 소통실에서 부평구약사회와 함께 사회적약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범죄 피해자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김봉운 서장, 최은경 부평구약사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삼산서는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다양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며 경찰의 한정된 시스템만으로는 사회적약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데 지역사회를 이끄는 부평구약사회와 업무협약으로 더 안전한 지역 조성과 공동체 치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저서 ‘대한민국 골든타임 돌파전략’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골든타임 돌파전략은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인 저자 정승연 위원장이 학자와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돌이켜봤을 때 느낀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 원인과 해법 도출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서 정 위원장은 “현대사의 기적” 이라 칭송받던 대한민국이 현재 특권과 반칙의 난무, 법치의 실종과 사법부 위기, 입법부 독주 등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한다. 특히 한 때는 순수하게 민주주의를 외쳤던 386세대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정치 권력화되고 변질되면서 수많은 사회갈등을 낳았고 포퓰리즘과 결합하며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한다. 이에 정승연 위원장은 짧게는 5년, 길어도 10년 정도의 골든타임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대한민국이 골든타임을 돌파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정 위원장은 “무엇보다 원칙과 상식의 회복을 통해 국가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 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 이하 인천교총)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성민원으로 인해 교권을 침범한 학부모 고발은 커녕 되레 학교장과 교감, 담임교사를 주의 조치한 인천시교육청은 교권에 대한 부당 처분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인천교총은 지난 4월 18일 인천의 한초등학교에서 학생들끼리 구름다리에서 놀이를 하다가 한 학생이 떨어져 팔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학교는 즉각 구호 조치와 119 신고 및 병원 이송 등 후속 조치를 취했음에도 사고 3일 후인 21일 학부모가 이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고 6월 12일 지역교육지원청 학폭위에서 학폭 사건으로 처리됐으나 다친 학생의 학부모는 담임교사와 분리, 정보공개 청구 등 지속적인 민원으로 지역교육지원청과 시교육청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인천교총은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교장, 교감 및 교사에게 즉시 학폭 사안으로 인지‧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의’ 조치 처분을 내리는 결정을 했다"면서 "학교가 학교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학부모 민원 해결에 급급한 이른바 ‘꼬리 자르기’ 행태"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 힐링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 여성가족부 가족 소통·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조부모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가을색이 무르익은 선유도공원에서 피크닉과 트래킹,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최남숙(인천 구월동)씨는 “매일 바쁜 일상에 쫓기듯 살다가 모처럼 을을 느끼며 산책을 하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며 “날씨가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햇볕 덕분에 야외활동하기에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참여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되셨길 바란다”며 “올해 조부모 프로그램에 꾸준히 함께 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조부모 세대의 사회관계망 확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조부모 등 공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항공MRO과 재학생 2명이 올해 국방부 군무원 채용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항공MRO과 공우성 학생은 필기와 면접을 거쳐 지난 6일 해군 9급 군무원 항공보기 직렬에 최종 합격했으며 올해 항공보기 직렬의 경우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6일 최종 발표된 육군 9급 군무원 전형에서는 김영빈 학생이 항공기관 직렬에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한 예비 임용자들은 각 군에서 진행하는 신임 군무원 교육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항공 정비(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업체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항공·우주 MRO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와 착륙 장치(Landing Gear) 등의 실습 장비와 교보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항공·우주·발사체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복합재 제작 및 수리교육과 더불어 부품 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MRO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에서 운영 중인 리스펙트 도우너 모임에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인헌 여사가 제1호, 제2호로 가입해 최초의 부부 도우너가 됐다. 리스펙트 도우너는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과 선한 영향력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500만원 이상을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와 이인헌 여사는 “재단이 올해 첫 출범 했지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주저 없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강화군이 전국 최고의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가입하신 회원분들께 예우를 다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복지재단의 기부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이며 기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복지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 강사 확보 방안 공청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질 제고를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관기관ㆍ대학ㆍ지자체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 좌장은 장은영 의원이 맡았고,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송태윤 교육지원과장, 순천대학교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대표, 순천율산초등학교 안명훈 교사, 나주중앙초등학교 이효정 학부모 등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상 도서 산간 지역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타 지역에 비해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며, “교육청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ㆍ지자체ㆍ학교 등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학교별로 세심하게 강사 확보를 위한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 역시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함께 힘쓰고, 오늘 주신 의견들을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우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가올 페스티벌’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웃을 소통하게, 문화를 다채롭게, 남동을 어울리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9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우선 20일에는 다문화가정과 구청장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토크콘서트’가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박동규 남동구가족센터장이 참여해 약 50여 다문화가정과 함께 공원, 교통, 아이들, 일자리, 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5가지 주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에 우리의 생각을 이렇게 직접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구청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고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동구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질성을 극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영종수자인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참관, 보육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영종수자인어린이집’은 올해 8월 1일부로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3세까지 원아 44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3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김광호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수자인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개원을 축하하고,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마술쇼 관람’ 수업에 동참하며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10월24일, 불로동 789번지에 건립한 불로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함께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기념했다. 불로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6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19.79㎡의 규모이다. 주요시설로는 작은도서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옥상 하늘정원이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탁구,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무료)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로동 인근지역 문화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불로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로문화체육센터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032-561-5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