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7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초청하는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INSPIRE Experience Day)’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 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 권리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학 지원 사업 중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교장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인스파이어가 준비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방문해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아트 감상을 통해 환상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겼다. 이어서 인스파이어의 대표적인 명소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코즈믹 오디세이(Cosmic Odyssey)’를 감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다음 달 19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여성리더의 평화 활동 실천 사례가 공유된다. IWPG는 지난해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IWPG 관계자는 “더욱 진보된 ‘평화 활동의 발전’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사례를 공유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IWPG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조명한 바 있다. 올해는 여성 리더의 최신 활약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화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평화 실천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IWPG는 ‘평화 활동 자체가 평화교육의 교재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실천 사례를 모아 평화의 정신을 고취하는 또 하나의 교육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IWPG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7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하나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이고,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8. 14.(수)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상담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가 12일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회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의회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실제 조례가 제·개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민주주의 결정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또한 이날 견학에는 윤혜영 의원이 참석해 의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하여 학생들과 깊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진행되는 조례 제정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해보면서 앞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경험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연수구의회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지속적으로 의회가 하는 일 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민선 8기 강화군수의 유고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 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될 ‘강화군수의 자격 조건’에 대해 강화군민을 바라보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보낸다. 군의 역사상 처음이라고 생각되는 강화 지도자상에 대한 메시지에 강화군과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했던 시절 가로등과 상하수도 설치, 초지대교 개통 등 강화군의 부족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을 회고하고 강화군의 새로운 군수가 될 동량의 조건에 대해 비교적 세세하고 첨예하게 발로 뛰고 또 뛰어 현재에 이르렀다. 대대로 낳고 자란 강화도 토박이로서 강화의 난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주도적인 생각을 밝혔는데, 주요 메시지는 교통 대란의 조속한 해결 시안과 광역 지하철망의 필요성, 친환경 첨단 대기업의 유치로 활성화돼 일자리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돌아와 인구 증가와 비례로 균형을 갖고, 역사와 문화 중심지 강화의 위상을 살린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의 개발로 관광 천국 강화를 만들어 세수 확장으로 군민 모두 잘사는 민생복지 강화의 내일을 희망하고 있다. 이런 강화의 미래를 위해 , 다가오는 10월 16일 보궐 선거를 바라보며 진정한 지도자의 타당하거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사는 폐기물 매립이 종료된 부지 상부에 골프장을 조성하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개최 지원 및 ‘사랑의 그린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을 기부하였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골프 꿈나무 육성과 장학사업, 골프장 수익금 전액 주민 지원금 출연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사랑의 그린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 후원하는 동 포럼은 올해 10회차를 맞아 ‘Our network is our networth’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톺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4개국에서 100여명의 한인정치인을 비롯,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다니엘 배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3선, ’95년생), 김 에르네스트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하원산하 청년의회 의원(‘97년생), 야닉 쉐티 오스트리아 신오스트리아당 연방하원의원(연방하원 중 최연소, ’95년생) 등 예년과 달리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50%를 상회하는 등, 각국의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약진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올해 정식 발족된 LA한인보좌관협회 임원들을 포함한 각국의 보좌관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2일차 21일 포럼 I 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국내에서 수학하고 있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과 함께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이 12일 남동구청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남동구갑‧을 당원협의회와 남동구청이 함께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손범규 시당위원장(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신재경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및 인천시의원 5명(이선옥 부의장, 임춘원‧한민수‧신동섭‧이인교 의원), 구의원 6명(이유경‧전유형‧정재호‧이용우‧ 전용호‧김은숙)과 남동구청 국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손범규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동구청의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이 보고되고,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에서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을 비롯한 15개의 안건이 논의돼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구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서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의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전재울근린공원 수영장과 광장조성, 청소년문화시설 조성, KBS 인천방송국을 구월2공공주택지구에 유치,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내 관광 문화시설 조성 등도 논의되었으며, 구청의 제안 설명과 시‧구의원들의 건의사항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5백㏊의 중 2백㏊가 어민들의 공동어업구역으로 지정돼 어민들이 어업구역 생존터전에 매년 3억 원 규모의 종패를 뿌려 어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민들의 생업 터전에 공유수면이란 이유로 무분별하게 불법 유튜버 동호인들의 해루질 때문에 채취돼 어패류 손실이 이어지면서 어민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루질로 인해 특히, 어패류의 손실은 일명 ‘갯벌’을 주제로 이뤄지는 일부 유튜버 동호인들에 의해서 시작되고 이를 보고 찾는 해루질 객들이 일몰 시각에 갯벌 타겟(특정지역) 지역에서 싹쓸이 채취에 나서면서 영흥면 어촌계 어민들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다. 영흥면사무소와 내리 어촌계에 따르면 영흥면 내리 어촌계를 비롯해 선재, 용암, 영암, 외 1‧2리 등 총 6개 어촌계가 공유수면 5백㏊ 중 면허 어장과 지역 공유수면 갯벌 체험장, 종패가 잘 살 수 있는 지역에 매년 3억여 원을 투입해 종패를 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튜버 동호인들이 공유수면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맨속어업’으로 바지락, 동죽 여기에 갯벌 낙지까지 채취 할 수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