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안전 강화, 혁신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서비스 실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한 해 시민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노고로 많은 성과를 얻었다.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행(UTO) 전환으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 개발로 한국철도학회에서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A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휴대용 선로전환기 접점저항 측정기 개발로 도시철도 기관중 유일하게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시철도 기관 중 유일하게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재해경감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노조와의 열린교섭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고난이도 척추수술 분야인 척추고정술 수술 항생제 평가에서도 동일종별보다 척추수술평가 93.6점(평균 동일종별 55.6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023년 3월 ~ 8월까지 6개월 기간 동안 병원급 이상 수술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가지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수혈량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율, 수술환자 수혈율, 수혈관리 수행율을 평가한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본원은 1세대에 이어 3세대 AI로봇수술기 NAVIO 장비를 구축하고 인공관절 수술시간 단축과 척추 관절 수술시 무수혈센터의 협진구축으로 수혈량 적정성 평가에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척추고정술 평가를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수술분야 수술예방적 항생제분야는 93.6점으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우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홍보) 캠페인으로 올해 18년째를 맞았다. 특히 시민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해 후원할 수 있다.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초록우산 주관으로 동두천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어린이집 재원 이주 배경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이불 세트)을 지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표 산타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덕분에 이주 배경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주 배경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자회사 쪼개기, 민간위탁 시도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1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해당 보고서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논란이 일자, 인천공항공사의 태도가 선회한 것이다.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이었던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다시 비정규직 양산이 시작되는 신호탄이 되었을 문제에 제동이 걸린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정안석)는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대국회사업 등을 통해 보고서의 전면폐기를 촉구해왔다. 인천공항공사가 공공부문 모범사용자 역할을 방기하고 정규직 전환 정부정책에 역행하는 시도를 할 것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 당시의 합의를 이행하고 모자회사 차별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동자들은 2007년 연속야간노동없는 교대제 근무로 노동조건이 개선됐다. 그러나 비정규직노동자들은 3조2교대(주주야야비휴)라는 살인적인 연속야간노동을 계속하여 감내해야했고, 2017년 정규직 전환 정책이 시행됨에 이르러서야 4조2교대(주야비휴) 개선을 희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시 합의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관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SW·AI 선도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맞춰 로보틱스, 파이썬, 딥러닝 등 각 학교에서 원하는 SW·AI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는 초교 3개소(동보초, 탑동초, 소요초), 중학교 2개소(동두천중, 신흥중), 고등학교 2개소(동두천고, 신흥고)와 91차시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방학 집중과정 프로그램 등 내년 2월까지 약 100차시의 수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 대학교육체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등 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실무형 교육에 더 무게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동두천시 아이들의 SW 경쟁력 강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동양대에 위탁 운영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올해 4분기 정기회의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 전해노련 정기회의를 개최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정훈 노조위원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전해노련 소속 모든 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사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소통하여 보다 나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과의 간담회도 병행해 그 의미가 깊었으며, 송명섭 의장은 “이번 정기회의 개최를 성실히 준비해 준 공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해노련 14개 기관이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에도 국민들에게 좀 더 나은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영평가를 받는 공공기관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총인건비 모수에서 건강검진비를 제외시키는 안건을 한국노총, 민주노총 및 기획재정부에 건의하자는 내용이 의결됐다. 현재 정부의 총인건비 규정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지방공기업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수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상호간의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 소속 협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일상 생활은 물론 의료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공사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소중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협회원들이 항상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기진작 및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평가를 실시해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기초연금 급여예산 집행 우수실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서구는 적극적인 기초연금 홍보 활동과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기준 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8만4,065명이며, 이 중 71.2%인 5만9,816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급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말씀과 신앙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스포츠에서도 국위선양을 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타이완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 대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 남자부는 이번 대회에서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클럽대항전에서는 동메달, 국가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팀의 이번 성적이 고무적인 것은 줄다리기 강국으로 꼽히던 대만팀과 일본팀을 꺾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남자부의 경우 대만팀이 23년간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로 여겨지며 대만팀의 아성을 깨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는 평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 남자팀이 클럽대항전부터 국가대항전에 이르기까지 예선전은 물론 준결승과 결승까지 모두 전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3년 만에 아성이 깨진 대만 현지와 대만 줄다리기 연맹은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여자부의 경우에도 신천지예수교회 줄다리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2024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과 발행 규모로 주목받은 발행액과 이용자 혜택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파주페이’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파주시의 시정성과 20가지를 후보로 제시하고, 세 개의 중복 답변을 허용해 합계 응답수가 높은 순서대로 10개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설문에는 2,18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10대뉴스에 오른 정책들 중 1위를 차지한 파주페이 확대발행을 비롯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3가지는 2023년도에도 10대 뉴스 목록에 올랐던 정책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책 개발 초기단계에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와 호응을 정책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 제도적 지속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보완·개선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온 덕분으로 평가된다. 50만 대도시 지정과 함께 GTX-A 개통과 서해선 파주연장 확정 등 철도교통 인프라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뜨거웠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쌓아가며 100만 자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