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피스티스가 송도국제도시에 본사 건물을 신축하고 최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스티스는 인천테크노파크 부지 면적 1,970.6㎡에 산업용 로봇 제조‧연구시설을 완공했다. 이 회사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송도로 회사를 이전했으며 산업용 로봇 자동화 사업 및 CAD/CAM 분야에서 수년간의 개발·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 집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피스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첨단 의료산업, 식품, 화학, 화장품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완공식에 참석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축사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입주를 축하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입지를 십분 활용하여 IFEZ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일어난 276필지가 대상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천광역시 토지정보시스템(http://kras.incheon.go.kr/land_info)에서 열람하거나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임야)대장 발급 또는 토지정보과 방문(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남동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현장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남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12월 23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팀, ☎032-453-61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및 각종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2023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 창호 등 기본적인 거주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에 3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 교체 수리를 시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다. 한편,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을주택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간석4동, 구월3·4동, 만수2·5동, 장수서창동, 논현동)와 간석3동 37-4번지, 남촌동 376-10번지 등 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남동구민과 관내 사업자는 가까운 마을주택관리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동․논현경찰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4곳과 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구 노인복지관 등의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횡단보도 방어 보행 3원칙(보다·서다·걷다)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교육 내용이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앞으로 교통법규를 잘 지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확대․실시하고, 남동구에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30일 2023년 학교 숲 사업 대상인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관교여자중학교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위한 자연 학습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수요조사를 진행해서 위 두 학교를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본계획안의 설립을 위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학교 측과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교내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수종을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된 학교 숲에는 이미 운영 중인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숲이 주민들에게도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6회 인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사)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5년 연속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근로 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금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공단은 2020년 22억8천9백만원, 2021년 25억7천9백만원, 지난해 21억7천7백만원을 구매하여 의무구매 비율 목표인 1%를 초과하는 3.7%를 달성하며 우선구매 촉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에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0.22부터 10.28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소속 국가대표 론볼 강재분(B6)선수가 은 1개, 사이클 염슬찬(C2)선수가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론볼 강재분선수는 6일차 황동기선수와 함께한 혼성 복식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임천규, 이미정선수를 만나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 염슬찬선수는 4일차 남자 3,000m 개인추발 종목에서 3위로 예선을 통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30개, 은 33개, 동 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항저우APG에서 인천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임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23. 12. 31.)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2033년 11개소 목표)하고,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유치하는 한편,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제주도는 30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한 2023년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 '가좌! 행복공작소 프리저브드 플라워'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경력단절 여성 대상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육아, 재취업 등으로 지친 일상에 치유와 극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한 사회관계망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사회참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7월 3일부터 10주 동안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초 및 작품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8월 19일부터 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 전문교육과 체험부스 운영(4회)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공단 이사장은 “가좌권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여가탐색 및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건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 정립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웹툰 컨텐츠를 활용해‘만화로 알아보는 청소년 범죄 유형’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이 컨텐츠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이 범죄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범죄와 소년범 사건 중 흔히 발생하는 범죄 유형을 선별, 만화로 스토리를 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총 10편을 수록했다. 제작된 창작물을 관내 45개 초·중·고 555학급에 배부하고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관련 유관단체와 온라인(SNS, 맘카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는 “전문성 있는 만화 작가와 협업, 웹툰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발굴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