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웹툰 컨텐츠를 활용해‘만화로 알아보는 청소년 범죄 유형’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이 컨텐츠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이 범죄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범죄와 소년범 사건 중 흔히 발생하는 범죄 유형을 선별, 만화로 스토리를 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총 10편을 수록했다.
제작된 창작물을 관내 45개 초·중·고 555학급에 배부하고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관련 유관단체와 온라인(SNS, 맘카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는 “전문성 있는 만화 작가와 협업, 웹툰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발굴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