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이 지난 1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중‧고‧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원고 심사와 8개 지역 본선에서 입상한 76명이 전국 결선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 25개 지자체와 교육청, 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교류·절제·사고력’, ‘21세기 지구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등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를 통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들을 유창한 영어로 발표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박성중 국회의원은 “계속해서 도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여러분은 세계와 교류할 인재들이다. 꿈을 꺾지 않고 끝까지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인재가 이곳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박문택 회장은 특별 강연에서 “편하게 살려는 마음이 우리의 삶을 불편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중국 산동성 환취구 정부 국장 일행이 플라즈마 교육훈련 과정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기술은 나노미터 영역의 초정밀 가공 기술을 다룰 수 있어 감성공학의 일반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소자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는 차세대 표면 처리기술로 플라즈마 교육훈련 내용 및 방식은 국내 교육훈련 기관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과 같은 해외 관련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조달청에서 시행한 혁신 제품 시범 사용 대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년간 플라즈마 복합기(PCMC)에 대한 시범 사용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른 후속 절차로 남인천폴리텍은 조달청으로부터 플라즈마 복합기 3대를 관리전환 받아 자산으로 확보했다. 남인천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중국 정부 기관 간부들이 방문하게 된 것도 우리 캠퍼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플라즈마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신기술 플라즈마 교육훈련 과정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13일 남동구청과 연계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현재식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청에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남동구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지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14일부터 산곡역사 내(3~4번 출구)에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곳을 통해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전국 최초로 큰책(그림책)에 대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부평구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한 책은 삼산도서관 대출 권수에 포함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7일) 연장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산곡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부평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을 확인하거나 삼산도서관(☎032-330-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어랑 김주호 개인사진전 ‘몽골의 여행’ (“몽골의 숨결, 힐링의 땅")사진 전이 11월16일부터 루카스박갤러리(인천 주안동)에서 열린다. 어랑 작가는 2020년부터 몽골과의 인연이 시작된 이후 몽골을 10여차례 다녀왔다. 어랑 작가가 대표로 있는 산들투어 여행사 몽골여행을 주선하여 몽골 전역을 다녔다. 아직도 못가본곳이 너무 많다며 오가는 여정속에서 만났던 몽골의 아름다움을 한 컷 두 컷 담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에서 만난 평범한, 비범한 풍경들을 선보인다. 평원을 활보하는 말들을 찍은 ‘필사의 질주’, 오로라 빛처럼 환상적인 ‘동심’, 억겁 밤하늘의 별들이 쏟아질 듯한 ‘고비사막의 캠프의 은하’ 테를지국립공원 초원 야생화천국, 광활한 대초원에서 즐기는 징기스칸 후예들 등 몽골 역사 문화탐방등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은 작가가 몽골을 오가면서 담아낸 생생한 여행의 기록이다. 작품이 아니라 여행 사진이라는 점도 강조하며 누구나 아름다운 여정을 사진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2024년 탁상용 카렌다를 무상 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IPA 사옥에서 부동산 전문가 초청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자문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토지와 상부시설이 다르게 적용되던 항만법 개정 ▴크루즈 운항 재개 등으로 민간투자유치 환경이 개선됐다. 이날 자문회에는 학계 및 개발, 금융, 컨설팅 등과 관련된 부동산 전문가 5명과 IPA 임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미참석 전문가 2명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IPA 임직원과 전문가들은 자문회에서 ▴최근 부동산 동향 및 향후 전망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했다. IPA는 이날 자문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내년부터 매 분기 정기자문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골든하버 활성화는 해양 관광 거점을 만드는 국정과제로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2030 해양관광 50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한국약학대생연합과 함께 ‘제69차 국제약학대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생연합은 지난 4일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룬 쾌거다.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초년약사들이 국내에서 오프라인에서 만남의 장을 가지게 된 것이다. 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워크숍 ▲심포지엄 ▲IPSF 연례회의 만큼이나 ▲개최지 문화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현지에서 K-POP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사이버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27명[검색요원 22명, 전문요원 5명(위법성검토·디지털포렌식·DB분석)]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가 없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1. 15. ~ 11. 24.이며, 지원자는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http://ic.nec.go.kr)에 게시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인천시선관위 지도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선관위 지도과(032-588-4350)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1월13일 13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동두천시 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주관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심우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이하 범대위)이 참여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동두천시장의 성명서 발표, 동두천시의회 부의장과 범대위원장의 지지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주도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미군 부대 이전은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지역 경제를 무너트렸으며, 2020년 동두천시 공여지 반환 약속 등의 정부 지원 또한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평택에는 미군기지 반대 여론을 무마코자 시 전체 면적의 3%만을 제공함에도 특별법을 제정해 19조 원의 막대한 예산과 기업 유치를 지원하면서도 시 전체 면적의 42%를 제공하는 동두천은 외면하는 정부의 이중적인 행태를 맹렬히 비난했다. 경기도 최북단에 있는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주한 미군 주둔 지역으로 지난 70년간 미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 온 도시이다. 현재도 전국에서 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사진전 ‘나의 하루’를 청년센터 서구1939 팝업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부터 약 10회 간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지역 곳곳에 출사를 나가고, 촬영기법과 보정기능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전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시 주제는 ‘나의 하루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며, 7명의 청년들이 촬영한 사진 중 52점을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및 전시를 이끈 스마트폰 포토그래퍼 안태영 작가는 “참여 청년들의 관찰력과 응용력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대부분 같은 수업을 듣고 나면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그대로를 사진 속에 표현하려고 했다. 그 시선 속에서 나 역시 함께 배울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위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