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청년회원과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 청년회원들이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생명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혈액원의 대형 헌혈 버스를 협조받아 청년회원과 가족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운동장을 찾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토록 권유하는 등 동참 분위기를 만들고 참여한 시민에게는 핸드폰 거치대, 마스크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김영탁 청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지난해 4월에도 혈액 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활동, 농촌일손 지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시가 드론 활성화를 위해 건국대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 지역 내 드론교육기관인 중원무인항공(원장 김용환), 충주드론아카데미(원장 함종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4개 기관이 지역 내 드론 분야 상생 발전과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로, 산림, 농업, 관광, 재난재해, 공간정보(GIS)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드론업무 훈령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에 개정된 항공안전법에 따라 250g 이상 드론 비행 시 필요한 조종자면허 취득과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교육 기관들과 손을 맞잡게 됐다. 건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드론축구단을 창단했으며 학생들과 시민들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드론교육기관인 중원무인항공(산척)과 충주드론아카데미(단월)는 전문 강사들을 두고 매년 100여 명의 드론 조종자를 배출하고 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주자인 드론을 누구나 조종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드론업무의 기반 조성과
충주시가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 자녀 세대의 희망찬 미래 준비를 위한 2030 충주 미래비전 설계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희망하고 공감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담은 충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2030 충주 미래비전을 기획하면서 용역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초안을 마련했다. 비전 초안에는 경제성장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농촌활력도시, 행복나눔도시 등 5개 분야의 미래상과 비전, 이를 실현할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시는 비전 실행을 위한 세부사업에 충주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퇴직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시민이라면 충주시 홈페이지와 충주톡 등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 시책 제안 및 충주시에 바라는 점이나 불편 건의 사항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해 사업 제안 또는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미래비전 계획에 반영될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충주톡을 활용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가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과수화상병 드론 항공방제 시행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산척면, 앙성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안림동 등 6개 지역 658.2ha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과수화상병 방제는 고속분무기(SS기)를 활용한 지상 방제로 이뤄졌다. 시는 방제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제 소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일대를 권역화해 드론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에는 보호살균제인 미생물 약제가 사용된다. 미생물 약제는 개화기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 중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4월 초 중순쯤)부터 수시로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초로 시도되는 드론 활용 과수화상병 공동방제를 통해 올해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방제용으로 공급해드린 약재는 꽃이 만개한 뒤 의무적으로 살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드론 공동방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방제 대상지역을 도면화하는 드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월 28일 기념 제476주년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 선양과 국난 위기 극복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하며 오는 12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기념일 중 위인의 생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한 예는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과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 뿐이다. 충무공의 충의를 기려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 시작되어 1967년 1월에 법정 기념일이 됐다.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여행, 가족 모임, 소풍, 답사 등 방문 목적과 관계없이 현충사를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나 1인 1 작품으로 한정하며 반드시 응모자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bma7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30일까지로 접수한 사진 중 심사를 거쳐 총 5점의 응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
충주시가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도시 실현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윤명한)은 7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액션 그룹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젊은 농촌을 키우기 위해 농촌 청년 중심의 조직화와 기반시설 건립으로 농촌에 자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7개 액션 그룹 90여 명이 참석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입학식과 액션 그룹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서 시와 (사)충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일대일 대면 설명 및 집합 설명회 등을 통해 젊은 농업인 중심의 사업참여자 그룹을 모집한 결과 충주베리굿파머 등 17개 액션 그룹이 참여했다. 액션 그룹은 1년간 아카데미 교육, 청년 리더 양성 교육, 소액공모사업비 및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비 등의 지원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촌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모사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격교육연수원(교육부 인가 제10-2호)은 지난 3월 26일 교원 대상으로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원 연수체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시의성을 고려한 교육주제 구성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 기술의 접목을 강화했다.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 역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총신대학교 양혜원 교수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정폭력 민감성 향상 방법, 교원의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신고 후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강사가 실시간 응답하는 쌍방향 교육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형태는 최첨단 교육 기술인 VR·AR 기반의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현실감과 몰입감이 높은 가상체험으로 참여 교원의 주도적‧능동적인 실시간 특강의 참여와 성장을 유도했다. 학습자 의견으로는,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진 실시간 소통의 장이 흥미롭다”, “강사-동료 교원 간 실제적 경험의 즉각적
충주시 월간예성에서 숨어있는 이웃들의 뜻깊은 사연을 전했다. 시는 7일 월간예성을 통해 4월 화제의 인물로 조완자 선생을 소개했다. 조완자(66)씨는 충주열린학교에서 한글문예교사 과정을 수료한 강사로서 이곳에서 7년째 한글문예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파워포인트 한글 문서 등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해 이와 관련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조 씨는 지난 2014년 충주열린학교에서 젊은 시절에 못다 한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 끝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금까지 70~80대 고령층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가르쳐 왔다. 조완자 씨는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앞으로 배워갈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며 “나처럼 더 많은 이웃이 충주열린학교에서 삶의 재미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CCTV관제센터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에 찍히는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를 감지해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하는 서비스다. 한적한 공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노인, 스쿨존 담장을 넘는 수상한 사람,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발생한 화재 등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선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토록 조치함으로써 골든타임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때 사용하는‘딥러닝’기술은 다양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영상을 경험치로 누적시켜 객체 인식률을 100% 가깝게 높일 수 있다. 시는 현재 1988대의 CCTV 카메라를 관제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선별관제 도입으로 관제요원의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 사각지대를 줄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청주시가 올해 1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영제의 효율성과 공영제의 노선운영 공공성을 결합해 버스 서비스 개선과 운행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것으로 시민중심의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체감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청주시선’을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60명의 시민패널이 참여해 현재 청주시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43.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친절도 개선에 대해 33.8%가 안전운행 개선에 대해서는 36.9%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인 응답(각 18.9%, 17.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67%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준공영제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76.9%가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의 조기 정착 및 안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