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은 지난 13부터 ~ 1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제사회복지사협회(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리스본대학(ISCTE)과 공동으로 ‘21세기 사회복지 발전과 인도주의적 행동(The Development of Social Work and Humanitarian Action in the 21th Century)’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다음의 ‘리스본 선언’을 채택했다. 첫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계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식량위기, 사회안전망,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국가적, 지역적 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연구활동 및 교육 강화 필요성을 지적한다. 둘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협력적이고, 참여적이며, 통합적 해결책의 모색을 강조하면서, 이 분야 지식 축적 및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행사 주체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셋째, 국제적으로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는 난민문제에 대해 EU를 포함한 국제기구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북도 11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2023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매년 충북 도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관련 기조 강연, 도시재생 정책 개편에 따른 지원센터의 역할,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특강 및 2개 분과 9개 지역의 성과발표와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였고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달천동, 앙성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사업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주시 지현문화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충주에서 개최한 것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을 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21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2,319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최초 등록, 중간, 최종검사 시의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개인별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주 1회씩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69.4%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 중인 전국 보건소 평균인 57.9%보다 높은 11.5%p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는 65.1%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체 충북 대비 6%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시는 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가 관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참여하는 ‘일사천리’ 회의를 출범했다. 안산에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공고히 추진하고 민생안전도시 구축과 관련된 현안을 발 빠르게 논의하기 위해서다. 어떤 일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을 이르는 ‘일사천리(一瀉千里)’는 민생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민·관·경·지자체가 합심해 빠르게 대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안산단원·상록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등 각 대표 기관장이 참여하는 제1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추진 사항과 민생안전 전반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8월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라 경찰력만의 활동으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와 적극적인 연대·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이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19일 오후(한국시각 19일 저녁)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우선 19일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재난지역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헬스케어 푸드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긴급 재난 발생 시 광동제약의 비타500 등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며“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대규모 재난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6일, 재단 본점 대회의실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직원 업무제안‘제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심의위원회는 재단의 업무 발전을 위한 직원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심사는 내부 직원으로부터 접수된 총 16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파급성(유·무형의 경제성), 창의성, 실현성, 공공성, 노력도의 다섯 가지를 주안점으로 고려해 실시했다. 주요 제안내용은 ◇ 재단 상품안내 서비스 개선 ◇ 새출발기금 보증료 분할 납부 등 효율화 ◇ 홈페이지 내 자주하는 질문 개설 및 챗봇화 ◇ 원격 화상 보증 상담 및 페이퍼리스 환경 시스템 구축 등 공공기관으로서 자체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한편,‘제안심의위원회’채택 제안의 경우 재단의 발전과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하여 향후 업무시스템에 보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이번 업무제안 실시를 통해 제시된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재단 경영시스템 혁신 및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노사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업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외과 한재호 전공의가 최근 서울 스위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75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ACKSS 2023)’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재호 전공의는 ‘Pancreatic Volume and Endocrine Function Changes Following Pancreaticoduodenectomy for Peri-Ampullary Neoplasm: A Retrospective Single-Center Study Utilizing Pancreas Volumetry’이라는 주제로 전공의 구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복부 CT 영상을 활용한 췌장의 체적 측정(pancreas volumetry)을 기반으로 췌장 수술 후 췌장 조직 손실의 정도와 내분비 기능 이상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수술 후 췌장 내분비 기능 부족의 잠재적 예측 요인을 파악하고 향후 환자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재호 전공의는 “우수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교수님과 의료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속 연구 등을 통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5 ~ 69세(출생일 기준 1955. 1. 1.~2019. 12. 31.)의 등록 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7일 한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