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시흥시 곳곳에 확산하길 바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이래, 시민에게 꾸준히 기부금품을 모금,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시흥시1%복지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