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7일 제113공병단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및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로, 안은의료재단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이었던 상업 ‧ 문화시설은 전체면적 4만6천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전체면적 3만8천900㎡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한 단계 상승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체면적 7천700㎡ 규모의 몰입형 예술(이머시브 아트 ․ immersive art) 문화전시시설로 상업공간이 연계된 수준 높은 문화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은의료재단은 전체면적 4만㎡의 규모로 고품격의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료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 브랜드인 현대건설은 품격 있는 주거시설을 건설한다. 이 밖에도 공원 1만5천㎡, 폭 15m 길이 195m의 도로, 복합문화센터 5천400㎡, 공영주차장 181면 등 공공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구는 우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도 학익고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임종근 회장은 “정선군의 좋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문철 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하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하 1층에서 운영했던 종합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소통공간으로 새단장된 1층에서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이 개선되어 민원인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해 늘어나는 민원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합민원실 간판을 유색간판으로 바꾸고 외국어도 병행 표기하여 외국인 민원인도 쉽게 찾도록 개선되었고, 민원실 내 안내표지 하강 및 창구별 색깔 부여로 시인성도 개선되어 좀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문경복 군수는 “민원실 리모델링이 완료돼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옹진군청을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적극적인 판로 확보 노력과 우수 기업 입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천8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4천만 원보다 3천 800만 원 많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실적이다.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개와 판로 개척을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58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구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을 열고, 판로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주화장품, ㈜토스코하이본 등 우수한 기술력의 신규 기업 입점을 추진했다. ㈜아주화장품은 자체 연구 인력을 통한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며 동종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이며, ㈜토스코하이본은 제조 업력 50년의 주방 조리기구 업체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100% 세라믹 코팅 제품으로 유해 첨가제 없는 안전한 ‘쿡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박종효 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펼쳤다. 2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도로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창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소래로 제설 전진기지와 남동대로 제설 전진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굴착기, 임차 덤프트럭, 살포기, 제설삽날, 염화칼슘 등의 제설 장비를 확인했다. 이어 강설 시 자동으로 염수가 살포돼 빠르게 제설할 수 있는 수현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꼼꼼히 살피며, 직원들과 사업의 실효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동구는 올겨울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47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149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백범로와 소래로 등 주요간선도로 9곳 염수분사장치를, 예술로에 도로열선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등에 제설함 601개를 배치하는 등 대로변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취약지까지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박종효 남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 원보다 약 858억 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다.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목표로 시흥시는 ‘시민의 더 많은 행복’과 ‘모두의 더 많은 기회’ 그리고 ‘도시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2024년에 확장재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 예산 규모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민생경제, 균형발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전년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44억원, 세외수입 757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6,199억원, 지방교부세 1,283억원, 조정교부금 1,300억원, 보전수입 4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안 편성은 ‘도약하는 재정’을 중심으로 소비위축을 회복시키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도약,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도약, 국가 및 경기도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 이하 인방사)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은 "대한민국 바다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하나의 목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초부터 전기이론과 실무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실습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실습실에서는 실무중심적인 학습을 진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실습실이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 저장, 운영하는 모든 요소기술을 한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교육 시설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전기과만의 고유 응용 실습 교육장이다. 스마트전기과에서는 다양한 전기제어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전기제어 기술 인재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요구하는 자동제어 기술인 PLC·공압·CAD·AI코딩 등의 교과목을 편성해 전기제어 기술과 파이썬 AI융합 기술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4차산업 실무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기초 전기이론과 전기설비 시퀀스제어 등의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학습 과정에서 전기분야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 등을 취득해 전기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 습득을 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인천연예예술인협회) 주관하는 인천 시민가요제 본선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10개 군·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치뤄졌으며 1차예선에 약 350명의 참가자중 뽑힌 40명의 참가자들이 2차 예선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인천의 대표 MC 원기범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소녀그룹 파스텔걸스와 가수 신유의 무대 축하무대로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으며 심사위원장은 서울패밀리의 가수 위일청이 맡았으며 가수 유가화, 가수 박봉해, 인천아리곳오케스트라 단장 이성만, 그리고 작곡가 정영주 총 5인의 심사위원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잊고있던 나의 꿈을 찾아서’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수준에 걸맞는 수준있는 무대였으며 가요제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기획돼 단발성 기획사업이 아닌진정으로 인천시민의 꿈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의 대상은 BMK의 “물들어”을 폭풍같은 가창력을 앞세워 부른 허시안이 수상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석남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주민참여위원회 "함께 만드는 석남"이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협의회"함께 만드는 석남"은 석남도서관 이용고객 및 직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를 결성, 도서관 운영방안 논의 및 발전·개선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 주민참여위원회 「함께 만드는 석남」은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었으며 독서문화프로그램, 장서운영, 북 딜리버리 서비스, 도서관 공간 구성,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반기 회의에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열림터 내 열람공간 확보’, ‘로비 북 큐레이션 공간 구성’, ‘주민참여예산 공모제 신청’, ‘유·아동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설’ 등 6건의 추진과제를 도출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하반기 진행된 회의에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프로그램 추진’, ‘노후 도서 교체’ 등 의견을 수렴하여 2024년 추진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 이희정 주민은 “석남도서관 중점 추진사업, 추진과제 도출 등 이야기 나눴던 사안들을 90% 이상 실현하였다는 것에 감동하였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